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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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비시즌 마케팅 트렌드 ‘웨딩 마케팅’카테고리 없음 2013. 6. 11. 13:36
11일 한 언론을 통해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이연화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연화는 다음달 13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연화의 결혼 상대는 183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훈남인 1살 연하의 박일응씨로 두 사람은 얼마 전 결혼한 강영숙의 소개로 만나 10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와 함께 이연화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화사한 메이크업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멋진 예비신랑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이연화의 모습은 유니폼 차림으로 코트를 휘저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구리 KDB생명 이연화 지난 2012-2013 시즌 도중 안산 신한은행에서 강영숙, 애슐리와 함께 KDB생명으로 이적한 이연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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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코비’ 변연하의 소박한(?) 연봉 그 오해와 진실카테고리 없음 2013. 6. 5. 13:02
지난달 3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 프로농구선수들의 연봉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WKBL에 따르면 2013-2014 시즌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1억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5명으로 WKBL 등록 선수 81명 중 31%가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이 가장 의아해 했던 부분이 청주 KB스타즈의 에이스로서 ‘코비를 닮은 여자’ 내지 ‘변코비’로 통하는 변연하의 연봉이었다. 변연하의 연봉은 1억8천만원으로 한채진(구리 KDB생명), 김한별(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11위수준이다. 참고로 변연하보다 연봉 순위에서 상위인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최고연봉자인 김단비(3억원/안산 신한은행)를 비롯해 공동 2위 임영희(2억5천만원/ 춘천 우리은행)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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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선수들의 연봉계약, 자세히 들여다 보니...카테고리 없음 2013. 6. 1. 09:36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의 연봉계약 결과가 지난달 31일 발표됐다. 이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발표에 따르면 WKBL 선수 계약 기간은 6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이며, 선수 연봉의 총액인 샐러리캡은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전체적인 여자 프로농구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승부 조작 예방 차원에서 등록선수 최저 연봉을 종전 2천 4백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인상, 이번 계약부터 적용했다.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의 샐러리캡 소진율을 살펴보면 안산 신한은행과 구리 KDB생명이 100% 소진율을 나타낸 가운데 부천 하나외환 96.2%,, 용인 삼성생명 93.9%, 청주 KB스타즈 92.1%, 춘천 우리은행 89%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목에서 눈길이 가는 부분은 지난 20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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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축소, 예측 가능한 두 가지 영향카테고리 없음 2013. 5. 25. 10:19
여자프로농구가 돌아오는 2013-2014시즌부터 포스트시즌 진출팀수를 4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축소한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3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기존 4개 팀이 벌이던 플레이오프 방식을 3개 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2013시즌 처음 도입된 정규리그 1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방식은 계속 유지되는 대신 정규리그 3위팀과 4위팀이 벌이는 준플레이오프는 없어진다. 따라서 다가오는 2013-2014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팀부터 3위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고, 정규리그 2위팀과 3위팀이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플레이오프 승자가 정규리그 1위팀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 같은 WKBL의 결정은 돌아오는 새 시즌 여자프로농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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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의 손예진' 강영숙 웨딩사진 미리 엿보니...'놀라워라'카테고리 없음 2013. 5. 8. 18:32
오는 25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여자 프로농구 대표 미녀스타 강영숙(구리KDB생명)이 결혼식에 앞서 ‘5월의 신부’로 변신한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리 공개했다. 배우 손예진을 닮았다고 하여 ‘코트 위의 손예진’으로 불리기도 하는 강영숙은 공개한 웨딩사진에서 전문 배우 또는 모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신장 185cm의 센터로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체적인 비율이 외국의 유명 모델과 견주어도 결코뒤질 것이 없어 보였다. 조금 비행기를 태워보자면(?) ‘테니스 여신’ 마리아 샤라포바(188cm)가 웨딩드레스를 입었어도 강영숙이 충분히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을 듯한 자태였다. 소개하는 사진은 ‘새신랑’의 프라이버시를 감안, 강영숙이 공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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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퀸' 김단비 FA 계약 헤프닝 '사건의 재구성'카테고리 없음 2013. 4. 17. 07:24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포워드 김단비가 '연봉퀸'의 자리에 등극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단비가 소속팀 신한은행과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 3억원은 올해부터 적용된 여자프로농구 개인 연봉 상한액으로 김단비는 이번 계약으로 역대 여자농구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3억원 시대를 열어젖힌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김단비가 WKBL 최초의 3억 연봉의 주인공으로 탄생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신한은행과 김단비는 자유계약선수(FA) 우선협상 마감 시한인 지난 15일 오후 5시까지 협상을 종결 짓지 못했고, 이에 WKBL은 "김단비와 안산 신한은행이 계약에 관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재정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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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은혜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리고 갈림길카테고리 없음 2013. 4. 16. 13:09
한국과 헝가리의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3-4위전이 한국의 승리로 굳어져 가던 경기종료 1분여 전. 한국 대표팀의 임영철 감독이 갑자기 작전시간을 불렀다. 더 이상 특별한 작전지시가 내려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임 감독이 작전시간을 부른 이유는 ‘특별한’ 선수교체를 하기 위함이었다. 임 감독은 벤치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마지막인 선배들에게 배려하자"고 말한 뒤 골키퍼 오영란,홍정호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코트로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그들은 베이징 올림픽까지 적게는 12년, 많게는 16년간 한국 여자 핸드볼을 지켜온 베테랑들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들이기도 했다. 경기종료 버저가 울리고 한국의 동메달 획득이 결정된 순간 코트에 안에 있던 '우생순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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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촌스런 아이들' 아시아 챔피언도 먹었다카테고리 없음 2013. 4. 8. 09:37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코트 쿠데타’의 주인공이 됐던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까지 집어 삼켰다. 우리은행은 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이 6명이나 포함된 일본 리그 챔피언 JX-ENEOS를 66-62로 제압했다. 앞서 지난 5일 중국 요녕성과 6일 대만 챔피언 케세이라이프를 차례로 연파한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최종 전적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으며 대회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주장 임영희와 센터 양지희가 각각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가드 박혜진은 악착 같은 수비와 재기 발랄한 돌파능력을 과시하며 13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임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