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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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QPR, 이청용 영입경쟁 누가 이길까?카테고리 없음 2012. 12. 21. 09:3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스토크시티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중인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을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소식에 정통한 한 축구관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스토크시티가 이날 이청용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만 800만 파운드(우리돈 138억 원)를 볼튼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적료 액수는 현재 ‘시장’에서 이청용에 대해 평가하는 이적료 액수(700만 파운드)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참고로 앞서 지난 8월 이청용의 위건 이적설이 불거졌을 때 영국 현지 언론이 이청용의 이적료로 거론한 액수가 700만파운드였다. 스토크시티는 현재 EPL에서 5승9무3패로 9위에 올라 있는 팀으로 순위상으로는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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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무승 탈락' EPL 챔프 맨시티, 그들은 왜 실패했나카테고리 없음 2012. 12. 5. 09:24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에 등극했던 맨체스터시티가 2012-201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 최하위를 기록,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권도 얻지 못하는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에서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 세르히오 아구에로, 카를로스 테베즈 등 팀의 간판 공격수들을 총출동 시키고도 단 한 골도 얻어내지 못한 채 후반 12분경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쉬버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조별리그 최종 전적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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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 증명' 이청용, 내년 1월엔 EPL 그라운드 누비나카테고리 없음 2012. 11. 29. 13:18
이청용이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간)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장,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크리스 이글스의 프리킥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문전 쇄도하며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것. 지난 10일 블랙풀과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킨 이후 17일만에 터진 시즌 3호골이다. 이후 볼튼은 블랙번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을 어용하지 않음으로써 볼튼은 2-1로 승리했고, 이청용의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청용의 활약에 힘입어 볼튼은 최근 4연속 무승부 끝에 승리를 챙기며 6연속 무패(2승4무)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전적 6승7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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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결장' 박지성의 무릎, 정말 괜찮은가카테고리 없음 2012. 11. 12. 17:3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주장 박지성이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달 27일 아스널, 4일 레딩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박지성은 지난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시즌 11라운드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일찌감치 원정 엔트리에서 제외됨으로써 그의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을 실망시켰다. 박지성의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마크 휴즈 감독은 스토크시티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을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이 현재 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가벼운 편이지만 휴즈 감독이 선수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통한 완벽한 회복을 지시했다는 것. 벌써 3경기째 이어지고 있는 박지성의 결장을 두고 박지성의 소속 구단이나 측근들은 이처럼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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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박지성, 2년전 ‘늑대사냥’을 기억하라카테고리 없음 2012. 11. 6. 17:20
무릎 부상으로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이 오는 주말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지성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동안 QPR이 시즌 첫 승을 거둘 경우 박지성의 팀내 입지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말들이 돌았지만 QPR의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당분간 그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도 박지성이 결장한 아스널전과 레딩전에서 QPR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즌 개막 10경기째가 지났지만 여전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 현지 언론에서는 QPR이 레딩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할 경우 마크 휴즈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QPR의 구단주는 이 같은 소문을 일축했고, 실제로 QPR이 레딩전에서 비긴 이후 휴즈 감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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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오언 코일 감독 경질...이청용 겨울에 이적할까?카테고리 없음 2012. 10. 10. 13:05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 원더러스의 오언 코일 감독이 경질됐다. 볼턴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코일 감독이 감독직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필 가트사이드 볼튼 회장은 "코일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쳐 일에 매진해왔고 그 동안 팀을 잘 이끌어줬다.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금은 변화를 위한 적기다. 우리는 시즌 초반에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고 다시 정상적인 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코일 감독은 이로써 지난 2010년 1월 번리FC(2007~2010년)와 결별하고 볼튼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코일 감독은 2010-2011시즌 야스켈라이넨, 케빈 데이비스, 이청용, 이반 클라스니치, 마틴 페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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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연패 탈출 열쇠 '기성용, 미추를 자유롭게 하라'카테고리 없음 2012. 10. 5. 12:52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3연패의 부진에 빠진 팀을 구출할 수 있을까? 기성용은 6일 밤 레딩과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첫 선발출전을 했던 에버튼전과 지난 주말 스토크시티전에서 모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서 아스톤빌라전 패배까지 합치면 스완지시티는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5-0으로 대파하는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던 스완지시티의 모습은 어느새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렇게 속절없이 3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스완지시티의 플레이는 단조로웠고 답답했다. 특히 공격의 비효율성은 3연패를 당하면서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한 부분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상대팀의 전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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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강등...'의리냐 실리냐' 이청용의 딜레마카테고리 없음 2012. 5. 14. 12:31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 원더러스가 14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2011-20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끝내 챔피언십(2부리그)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35분경 교체 투입되어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끝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해 7월 31일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 시즌 매치를 치르던 도중 상대 선수의 ‘살인 태클’에 정강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뒤 치료와 재활에만 매달려 왔던 이청용은 지난 6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EPL 37라운드 경기를 통해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팀에 복귀한 지 단 두 경기 만에 이청용은 소속팀의 강등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