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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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비시즌 마케팅 트렌드 ‘웨딩 마케팅’카테고리 없음 2013. 6. 11. 13:36
11일 한 언론을 통해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이연화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연화는 다음달 13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연화의 결혼 상대는 183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훈남인 1살 연하의 박일응씨로 두 사람은 얼마 전 결혼한 강영숙의 소개로 만나 10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와 함께 이연화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화사한 메이크업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멋진 예비신랑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이연화의 모습은 유니폼 차림으로 코트를 휘저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구리 KDB생명 이연화 지난 2012-2013 시즌 도중 안산 신한은행에서 강영숙, 애슐리와 함께 KDB생명으로 이적한 이연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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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축소, 예측 가능한 두 가지 영향카테고리 없음 2013. 5. 25. 10:19
여자프로농구가 돌아오는 2013-2014시즌부터 포스트시즌 진출팀수를 4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축소한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3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기존 4개 팀이 벌이던 플레이오프 방식을 3개 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2013시즌 처음 도입된 정규리그 1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방식은 계속 유지되는 대신 정규리그 3위팀과 4위팀이 벌이는 준플레이오프는 없어진다. 따라서 다가오는 2013-2014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팀부터 3위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고, 정규리그 2위팀과 3위팀이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플레이오프 승자가 정규리그 1위팀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이 같은 WKBL의 결정은 돌아오는 새 시즌 여자프로농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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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촌스런 아이들' 아시아 챔피언도 먹었다카테고리 없음 2013. 4. 8. 09:37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코트 쿠데타’의 주인공이 됐던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까지 집어 삼켰다. 우리은행은 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이 6명이나 포함된 일본 리그 챔피언 JX-ENEOS를 66-62로 제압했다. 앞서 지난 5일 중국 요녕성과 6일 대만 챔피언 케세이라이프를 차례로 연파한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최종 전적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으며 대회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주장 임영희와 센터 양지희가 각각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가드 박혜진은 악착 같은 수비와 재기 발랄한 돌파능력을 과시하며 13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임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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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우리 vs 삼성' 누가 이겨도 기적으로 기억될 챔프전카테고리 없음 2013. 3. 16. 16:15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3위팀 삼성생명이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고 있다. 지난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는 챔프전 시리즈 개막을 알리는 1차전이 열렸는데 경기에 앞서 양팀 감독과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의 주장 임영희는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이렇게 챔프전까지 올라온 이번 시즌이 내겐 정말 기억에 남는 시즌이 될 것 같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꼭 챔프전 우승해서 정말 내 생애 최고의 해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생명의 이미선 역시 “우리는 이미 큰 산을 넘어왔기 때문에 힘은 들겠지만 어려운 경기에 좀 더 강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 역시 내 생애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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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큰 경기에 강해 더 매력적인 '얼짱 슈터'카테고리 없음 2013. 3. 10. 15:32
국내 여자 프로농구 무대에는 ‘미녀’ 내지 ‘얼짱’이라는 별칭을 지닌 선수가 팀 별로 1-2명씩은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주 KB스타즈의 홍아란, 부천 하나외환의 박하나, 구리 KDB 생명의 한채진, 춘천 우리은행의 김소니아 등이 대표적인 ‘얼짱’이다. 안산 신한은행의 ‘얼짱들’ 가운데서도 ‘얼짱 슈터’로 불리는 김연주는 농구 전문기자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얼짱이다. 단순히 수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착한 성품에 걸그룹 멤버 뺨치는 춤과 노래실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큰 사랑을 받는 선수. 김연주가 각광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실력이다. 특히 큰 경기에서 강한 김연주의 면모는 그가 팀에서 주전 ‘베스트5’가 아닌 식스맨임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그 존재감을 인정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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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김계령, 신한-삼성 PO 혈투 '숨은 키플레이어'카테고리 없음 2013. 3. 8. 10:09
남자 프로농구의 승부조작 의혹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여자 프로농구는 8일부터 플레이오프 시리즈(3전 2선숭제)에 돌입한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2012-2013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안산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3위팀으로 앞선 준플레이오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이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에서의 총 6번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상대전적은 신한은행이 17승 4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과거 ‘레알 신한’으로 불리며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한 신한은행의 기세에 삼성생명이 철저하게 눌려온 탓이다. 지난 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만나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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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1천 3점슛’은 조작된 대기록? 과연 그럴까카테고리 없음 2013. 2. 26. 13:26
용인 삼성생명의 박정은이 한국 여자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1천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정은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KDB금융그룹 2012~2013 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전날까지 3점슛 995개로 대기록에 5개를 남겨뒀던 박정은은 전반에 4개의 3점포를 성공시킨데 이어 4쿼터 시작 1분51초 만에 KDB생명 진영 골대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시도했고, 박정은이 던진 공은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68호 3점슛이자 개인통산 1천 3점슛이 성공되는 순간이었다. 실업농구 시절인 1994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이자 1998년 한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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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경기 중 벌어진 황당한 정전사고 ‘씁쓸’카테고리 없음 2013. 2. 25. 18:11
지난 24일 안산 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의 여자 프로농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 안산 와동체육관. 이미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신한은행으로서는 시즌 상대전적 2승4패의 열세에서 1승이라도 더 만회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것이 유력한 우리은행에 기세에서 이기고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우리은행 역시 마지막까지 정규리그 우승팀 다운 면모를 잃지 않기 위해 진지한 경기를 펼쳐갔다. 그런데 신한은행이 리드하고 있던 3쿼터 종료 3분 20여초 전 갑자기 공격제한시간을 표시하는 골대 위의 전광판이 갑자기 꺼지면서 먹통이 됐다. 공격제한시간 24초의 표시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고, 그대로 경기는 중단이 됐다. 홈팀인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들과 여자프로농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