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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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소치 삼국지’ 결말은 점프 채점에 달렸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19. 15:10
김연아(한국), 아사다 마오(일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 등이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이 20일 새벽(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대다수 국내외 피겨 전문가와 언론은 대체적으로 김연아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일부 언론들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강력한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를 치를 리프니츠카야가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 당초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아사다는 상대적으로 다소 소외된 분위기다. 자신에게는 하나의 목표이자 꿈이랄 수 있는 트리플 악셀이라는 점프 기술을 앞세워 김연아를 넘어 올림픽 챔피언이 되겠다는 의지를 지닌 아사다지만 트리플 악셀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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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안현수까지…선의의 경쟁은 없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5. 14:26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이자 어느덧 자타가 공인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의 반열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의 언론들은 앞다퉈 소치 현지에 도착, 갖가지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쏟아내는 수준이 가히 가공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 범위는 참으로 심플하다. 7개 종목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동계올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그 수 많은 언론사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소치 현지까지 날아가서는 내놓는 기사 대부분이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일부 종목의 메달 유망주들과 그 동안 이런저런 논란으로 인해 언론에 자극적으로 다뤄져 왔던 몇몇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한 내용들이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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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김연아-피겨 기사들…'보도'와 '공해' 사이카테고리 없음 2014. 1. 14. 13:25
지난 13일 일본의 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현 시점에서 한국 언론의 피겨 스케이팅 관련 보도, 특히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등 경쟁자들을 아이템으로 한 보도가 쏟아지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냈다. 이 매체는 김연아와 아사다를 비교하는 국내 언론 보도가 폭주하고 있는 데 대해 "아사다와 김연아가 주니어 시절부터 끊임없이 비교되어왔던 것이 원인"이라며 "소치에서 두 명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무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보다 조용히 지켜봐 줄 수는 없는가"라고 한국 언론의 극성스런 보도행태를 꼬집었다. 이어 ‘아사다에게는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아사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는 김연아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 는 "김연아가 아사다에게 감사를 품은 존중을 보였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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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그 도전과 꿈의 의미카테고리 없음 2013. 12. 1. 12:10
‘덩크슛 한 번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 번만이라도 얼마나 멋질까 하늘을 나는 기분’ ‘슬램덩크’라는 만화와 드라마 ‘마지막 승부’, 그리고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김훈, 현주엽, 김병철, 전희철, 양희승 등 대학농구 스타들이 구름 같은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던 1990년대 가수 이승환이 불러 큰 인기를 모았던 ‘덩크슛’이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다. 그랬다. 당시 농구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어딜 가나 젊은이들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시절, 덩크슛은 선수들에게나 농구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꿈이었다. 지금이야 덩크슛을 하는 프로선수가 국내에도 수도 없이 많고, 아마추어 동호회에서 농구를 하는선수도 덩크슛을 구사하지만 1990년대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덩크슛을 할 수 있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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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시즌 개막전 '골든 스핀' 관심의 초점과 변수카테고리 없음 2013. 11. 29. 14:16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의 올림픽 시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연아는 훈련 중 발등 부상으로 출전 예정이던 2013-2014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취소하고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B급 국제대회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 올림픽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 쇼트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뮤지컬 곡인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 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정열적인 탱고곡인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선택했다. 이번 김연아의 프로그램 선곡은 강렬한 쇼트 프로그램과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프리 스케이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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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완벽, 아사다는..." 이제야 드러낸 타라소바의 속내카테고리 없음 2013. 11. 12. 13:42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코치로서 아사다 마오(일본)의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던 '러시아 피겨의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가 김연아를 "완벽한 본보기"라며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지도자 은퇴를 선언한 타라소바는 지난 10일(한국시각) 러시아 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둔 러시아 피겨계를 조망했다. 타라소바는 2008년부터 2년간 아사다를 지도하며 2010년 세계선수권우승과 그 해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합작했다. 아사다를 지도하던 당시 타라소바는 과거 수많은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맡능 선수들을 시상대 맨 위에 올려놓았지만 이미 그는 구시대의 인물이고, 그의 선곡이나 안무 등 프로그램 기획능력 역시 '올드 패션'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최고난도 점프에 의존한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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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女 피겨, 결국 김연아-아사다 '골든 리턴매치'카테고리 없음 2013. 11. 10. 07:00
아사다 마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에서 ISU 공인 개인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9일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10점, 예술점수(PCS) 70.23점을받아 합계 136.33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아사다의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이다. 아사다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두 발 착지로 감점을 당했던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또 다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1.43점을 감점 당한데 이어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도 롱에지(wrong edge) 판정을 받으며 0.60점을 감점 당했지만 예술점수에서 고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프리 스케이팅 시즌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다. 앞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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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아사다, 한일 국민들이 친근감 느끼는 인물 1위"카테고리 없음 2013. 4. 8. 16:21
“김연아, 일본인이 친밀감을 느끼는 한국인 1위” “아사다 마오, 한국인이 친밀감을 느끼는 일본인 1위” 김연아와 아사다의 오랜 경쟁구도를 봐온 한일 양국의 국민이라면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말이겠지만 이 같은 결과가 실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 신문이 진행한 한일 공동 여론조사에서 김연아는 42%의 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한 걸그룹 카라(29%)에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이어 3, 4위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연배우 배용준(15%)과 최지우(14%)가 올랐고, 그룹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는 12%로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한국인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일본인으로는 김연아와 동갑내기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6%)가 1위로 선정됐다. 김연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