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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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싸이, ML 포스트시즌 경기서 ‘강남스타일’ 공연할 듯카테고리 없음 2012. 9. 28. 12:28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싸이가 조만간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한화그룹의 한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에서 한화그룹 측에 싸이를 섭외해 달라는 요청을 해 온 사실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으로, 한화그룹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아직 싸이의 스케쥴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가 빌보드 ‘핫100’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공연요청을 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만약 싸이가 샌프란시스코의 러브콜을 받아들인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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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신인투수에서 김기태의 황태자로...신동훈의 새옹지마카테고리 없음 2012. 9. 21. 12:19
프로 1군 데뷔전을 마운드가 아닌 타석에서 치러야 했던 비운의 신인투수에서 감독의 관심을 받는 꿈나무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신인투수 신동훈의 이야기다. 지난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SK전 9회말. LG가 0-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SK 투수 박희수는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이재영. 이재영에게 공을 넘겨주고 마운드를 내려오던 이만수 감독은 손가락 두 개를 펴며 '두 개만 잡으라'는 말을 건넸고, 이재영은 첫 타자 이진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정성훈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2사 2루 상황이 됐다. 그러자 이만수 감독은 곧바로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렸다. 타석에는 박용택이 있었고, 대기 타자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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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답지 않은 김기태 감독 감싸기 '유감'카테고리 없음 2012. 9. 15. 17:40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승부포기’ 파문을 일으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김기태 감독을 옹호하고 나섰다. 김성근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의 행위에 대해 "김기태 감독의 행위를 '나쁘다', '좋다' 할 필요가 없다. 팀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다. 이만수(SK) 감독과 김기태 감독은 서로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을 하다 보면, 때로는 상식을 벗어난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다음에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게 프로이지 않나. 김기태 감독이 내년 시즌을 대비해서 악센트를 주려고 한 것 같다. 비난 받을 각오를 하고 움직인 것인데, 그 순간 감독의 심정을 누가 아는가. 왜 김기태 감독을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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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의 '투수대타' 지시, 안하니만 못한 '무언의 일침'카테고리 없음 2012. 9. 13. 13:44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김기태(43) 감독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투수를 대타로 기용하는 상식 밖의 용병술에 대해 LG 구단 관계자의 코멘트가 나왔다. 13일 한 언론에 따르면 LG 구단 관계자는 "상대팀을 고려하지 않은 이만수 감독의 선수 기록 챙기기에 대한 무언의 일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만수 감독이 박희수 홀드 요건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9회에 아웃카운트 한 개를 더 잡게 했고, 그러고 나서 세이브 상황이 안 되니까 이재영을 올렸다. 근데 이재영이 이진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정성훈에게 안타를 맞아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니까 바로 정우람을 올렸다"면서 "물론 SK입장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