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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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속의 기성용...그 거취에 관한 몇 가지 추측과 전망카테고리 없음 2013. 8. 25. 11:02
기성용이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를 겪어왔으며, 그 결과 스완지시티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수의 유럽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성용은 불화를 겪어온 라우드럽 감독과 최근 면담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에게 다른 팀을 알아보라는 뜻을 전달했으며, 이에 기성용 측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에 이적할 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성용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지동원의 소속팀인 선덜랜드로 이 팀의 파올로 디 카니오 선덜랜드 감독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기성용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에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 구단 사이에서 기성용의 임대 또는 이적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기성용은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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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윤석영 VS 기성용’ 맞대결 성사 좌우할 변수는?카테고리 없음 2013. 2. 8. 11:2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들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이른바 ‘코리언 더비’는 언제나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하고 뿌듯하게 하기도 한다. 오는 9일 밤 자정(한국시간) 박지성과 윤석영의 소속팀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시티의 맞대결이 스완지시티의 홈구장인 리버티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2012-2013 시즌 26라운드 경기다. 두 팀은 지난해 8월 18일 시즌 1라운드 경기로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에는 스완지시티가 에이스 미추의 활약을 앞세워 QPR을 5-0으로 대파하고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한 반면, QPR은 홈팬들 앞에서 당한 이날의 치욕적 패배가 현재 처해 있는 강등 위기의 시발점이 됐다. QPR의 입장에서 볼 때 시즌 첫 경기에서 엄청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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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연패 탈출 열쇠 '기성용, 미추를 자유롭게 하라'카테고리 없음 2012. 10. 5. 12:52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3연패의 부진에 빠진 팀을 구출할 수 있을까? 기성용은 6일 밤 레딩과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첫 선발출전을 했던 에버튼전과 지난 주말 스토크시티전에서 모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서 아스톤빌라전 패배까지 합치면 스완지시티는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5-0으로 대파하는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던 스완지시티의 모습은 어느새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렇게 속절없이 3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스완지시티의 플레이는 단조로웠고 답답했다. 특히 공격의 비효율성은 3연패를 당하면서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한 부분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상대팀의 전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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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박주영 동반 결승골 폭발 '와우! 코리언 위크엔드'카테고리 없음 2012. 9. 23. 05:30
한 마디로 ‘코리언 위크엔드’라 할 만한 주말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타비고의 박주영이 나란히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우선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끝난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2분만에 반 더 바르트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한 데 이어 팀이 2-1로 리드하던 후반 14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의 패스를 차단한 뒤 그대로 도르트문트 패널티지역 부근까지 드리블로 돌파, 이번엔 왼발 감아차기로 도르트문트의 오른쪽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도르트문트의 골키퍼가 그저 바라만 봐야 했던 완벽한 중거리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