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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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팬들 싸이 야유, '11년전 굴욕' 한풀이?카테고리 없음 2013. 5. 29. 00:30
가수 싸이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라치오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공연을 펼쳤으나 경기장에 운집한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아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당시 경기장에 모인 축구팬들은 싸이에 대해 야유를 보내고 폭죽을 터뜨리고, 심지어 자기들의 응원가를 부르며 공연을 훼방 놓았다. 당황한 싸이는 "이탈리아 사랑해요"라고 외친 뒤 황급히 무대를 내려왔다. 유럽 현지 언론은 이번 헤프닝과 관련, 이탈리아 최고 축구클럽을 가리는 무대에 동양인 가수를 초청한 것이 두 팀 서포터스의 심기를 건드림으로써 인종차별적 야유로 이어졌다고 추측했다. AP통신 역시 ‘싸이를 향한 팬들의 야유가 인종차별적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두 팀 팬들이 인종차별로 악명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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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의 오른쪽 수비 고민 '응답하라 차두리'카테고리 없음 2012. 9. 13. 12:34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이 측면 수비수의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 감독은 공항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른쪽과 왼쪽 윙백을 두고 계속 고민하고 있고 매 경기 선수들도 바꾸고 있다"며 "그 자리를 놓고 생각이 많다. 이란전까지 소폭의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수비 안정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원정경기에서 한국의 좌우 측면 수비는 박주호와 고요한이 담당했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우즈베키스탄의 측면 공격수들에게 공간을 허용했고, 돌파를 당했다. 결국 그와 같은 측면 수비불안은 전후반 각각 한 골씩 코너킥으로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특히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 고요한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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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교체...월드컵 때문에?카테고리 없음 2012. 2. 28. 12:11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향후 3년간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캠프와 고교 리그 후원 등 K리그에 다양한 지원을 펼치게 된다. 아디다스는 이날 후원 계약 체결식에서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할 공인구 '탱고 12'를 공개했다. 오는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유로 2012에서도 사용될 '탱고 12'는 시원한 느낌의 화이트-블루 컬러로 제작됐으며 탄성이 좋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슈팅이 될 수 있도록 패널들을 혁신적인 고열 접합 방식으로 강력하게 결합시켰으며 패널 표면의 미세 특수 돌기 구조는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해 어떤 환경에서도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 아디다스 측의 설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