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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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의 벤 헨더슨’ 게나디 골로프킨을 아십니까카테고리 없음 2013. 3. 28. 13:50
현재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보유하고 있는 파이터 벤 헨더슨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코리언’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내면서 여자친구와 함께 한식당에서 떡국을 주문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도 하고 힘, 명예 등 한국어를 문신으로 새기는 등 헨더슨의 ‘어머니 나라’ 한국에 대한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력도 실력이고, 잘 생긴 외모에 국정상으로는 미국인이지만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헨더슨 같은 선수를 어찌 국내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데 격투기가 아닌 프로복싱에도 헨더슨 못지 않은 ‘하프 코리언’ 복서가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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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복서’ 이시영의 아마추어리즘과 도전정신에 박수를카테고리 없음 2013. 1. 31. 13:19
배우 이시영(31)이 31일 인천시청 복싱팀에 공식 입단,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화장기 없는 민낯, 그리고 뒤로 질끈 동여 묶은 헤어스타일이 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복서 이시영의 스타일이었다. 이시영은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그의 소질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인천시체육회가 스카우트를 제의했고, 이를 이시영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이시영은 이날 입단식에서 "실업팀에 입단할 정도의 실력이 아닌데, 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실제로 현재 인천시청 복싱팀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신종훈(49㎏급)을 비롯해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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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인기 부활, '여우복서' 이시영 주먹에 달렸다?카테고리 없음 2012. 12. 13. 08:00
최근 2-3 주간 국내외 복싱 소식들이 스포츠계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우선 전설의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가 국제복싱평의회(WBC)로부터 ‘복싱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는 소식과 그가 현역 시절 끼었던 글러브 두 켤레가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약 8억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 남자 프로복싱 노챔프 시대에 종지부를 찍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볼케이노’ 김지훈이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북미복싱연맹(NABF)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챔피언 레이 벨트란에게 10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는 소식. 이어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으로서 17차 방어전 성공에 빛나는 유명우의 WBA 명예의 전당 입성 소식과 프로복싱 8체급 석권 신화의 주인공 매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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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챔프' 김지훈, 벨트란 상대로 '볼케이노 펀치' 정조준카테고리 없음 2012. 12. 6. 10:19
프로복싱 세계 메이저 타이틀 획득 재도전에 나선 ‘볼케이노’ 김지훈 (25·일산주엽체육관)이 7일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거스 소재 미라지 카지노 호텔에서 북미복싱연맹(NABF) 챔피언인 레이 벨트란(31·멕시코)과 세계 타이틀 전초전 성격의 일전(10라운드)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8일 라스베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후안 마누엘 마르케스의 4차전에 앞서 치러지는 일종의 전야제로 치러지는 경기로 현재 국제복싱연맹(IBF) 라이트급 세계 3위, 세계복싱기구(WBO) 동급 7위에 올라 있는 김지훈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랭킹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세계타이틀전에 나설 길도 활짝 열릴 전망이다. 특히 IBF, WBO가 프로복싱 세계 4대 메이저 기구라는 점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