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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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 ML 무대서 한솥밥 먹을까카테고리 없음 2012. 11. 9. 16:50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류현진(한화이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만약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하고 성공을 이루는 데 있어 크나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기대되는 상황이다. 류현진의 포스팅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언론들은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 류현진에 대한 포스팅에 참가한 구단이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 5-7개 구단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처럼 구체적인 구단 이름이 거론될 수 있는 것은 컵스나 보스턴과 같이 구단이 직접 포스팅 참여 사실을 확인해 주거나 관심 표명을 인정한 경우도 있고, 관련 정황상 그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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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 포스팅 서두른 한화의 속내, 배려인가 꼼수인가카테고리 없음 2012. 11. 2. 09:17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류현진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참가 신청서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 보낸다. 한-미 프로야구 협정서에 따르면 포스팅시스템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1일부터 다음해 3월1일까지 유효한데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10월31일 KBO에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 참가 공시를 요청했고, KBO는 현지시간을 고려해 2일 메이저리그에 류현진의 포스팅 참가를 알리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나흘 동안 30개 구단에 공시해야 하고 류현진의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공시 기간 사무국에 비공개로 응찰액(한화에 줄 이적료)을 써내야 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고액을 제시한 미국 구단에 한화 구단 및 류현진 측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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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도전' 류현진, 진짜 화두는 '얼마'가 아니라 '어떻게'다카테고리 없음 2012. 10. 30. 16:0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투수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시즌 종료 전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혀온 류현진이었지만 한화 구단의 동의 없이는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려웠던 상황인데다 올 시즌 한화의 성적도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김응룡 감독이 한화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메이저리그로 보낼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여졌으나 여론의 비판적 시각과 류현진을 이적시키면서 얻을 이적료로 류현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현실론이 힘을 얻으면서 류현진을 일단 포스팅 시스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여기에 팀 동료이자 대선배인 ‘코리언특급’ 박찬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