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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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와 팩맨, '세기의 대결' 가장한 '먹튀' 프로젝트 합작?카테고리 없음 2015. 5. 5. 10:16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경기에 대한 논란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사실 경기를 보고 나서 화가 치밀어 오른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기자도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 드는 생각은 메이웨더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싸웠고, 파퀴아오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싸우지 않은 것. 그것이 승패를 갈랐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메이웨더는 파퀴아오와 싸우기 전 47차례를 싸워 모두 이기는 동안 몸이 기억하는 이기는 복싱을 구사한 것인 반면, 파퀴아오는 그 동안 8개 체급에서 세계챔피언 타이틀벨트를 두르게 해 준 이기는 복싱을 펼치지 못했다는 말이다. 물론 경기 후 파퀴아오 측에서 어깨 부상 때문이었다는 설명이 나왔지만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리일 뿐이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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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이시영'의 '진짜 복싱 이야기'를 ‘무릎팍’에서 듣다카테고리 없음 2013. 7. 12. 13:11
여배우 겸 복서 이시영이 지난 11일 방영된 MBC TV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시영과 ‘무릎팍 도사’의 대화 가운데 아무래도 눈길이 갔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시영의 복싱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시영이 어떤 경로로 복싱을 시작하게 됐는지, 어떤 대회에서 우승을 했는지 등의 이야기들은 이미 많은 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이시영이 어떤 동기에서 복싱 선수의 길을 걷게 됐는지, 복서로서 어떤 고통과 싸워왔는지 등의 이야기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체급 경기인 복싱의 특성상 복서로서 이시영이 벌여온 ‘체중과의 전쟁’이나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풍경들, 그리고 복싱계에서 ‘진짜 복서’로 인정 받아가는 모습은 이제껏 단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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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이시영 판정 논란 주도한 '스승' 홍수환...도대체 왜?카테고리 없음 2013. 4. 27. 09:20
이시영(인천시청)과 김다솜(수원태풍체육관)의 여자 아마추어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결과를 둘러싼 편파판정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의 승리에 대한 편파판정 논란이 불거진 직후 아마추어 연맹 측에서 편파판정 주장을 일축하고 이시영의 승리를 확인했고, 이시영의 상대편인 김다솜 측에서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처럼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오히려 다시 불을 붙는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는 이시영을 복싱에 입문시킨 스승인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씨의 발언내용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홍수환 씨는 이번 논란을 사실상 가장 먼저 촉발시켰다. 그는 지난 24일 이시영의 경기 직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영이는 내가 키운 제자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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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한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 보도 '유감'카테고리 없음 2013. 4. 25. 13:01
지난 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48kg급 결승에서 김다솜(수원태풍체)을 상대로 22-20으로 역전 판정승을 거두고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한국 아마추어 복싱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이시영(인천시청)에 대해 편파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 경기 중계방송을 본 일부 누리꾼들과 기자들, 그리고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씨가 이 경기를 두고 김다솜이 내용적으로 이긴 경기였음에도 복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심판진이 의도적인 편파판정을 했다는 지적을 하면서 이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 언론의 기자는 자신의 칼럼에서 “이 경기 보셨습니까. 판정이 이상합니다. 누가 봐도 김다솜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