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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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 증명' 이청용, 내년 1월엔 EPL 그라운드 누비나카테고리 없음 2012. 11. 29. 13:18
이청용이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간)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장,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크리스 이글스의 프리킥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문전 쇄도하며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것. 지난 10일 블랙풀과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킨 이후 17일만에 터진 시즌 3호골이다. 이후 볼튼은 블랙번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을 어용하지 않음으로써 볼튼은 2-1로 승리했고, 이청용의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청용의 활약에 힘입어 볼튼은 최근 4연속 무승부 끝에 승리를 챙기며 6연속 무패(2승4무)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전적 6승7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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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오언 코일 감독 경질...이청용 겨울에 이적할까?카테고리 없음 2012. 10. 10. 13:05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 원더러스의 오언 코일 감독이 경질됐다. 볼턴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코일 감독이 감독직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필 가트사이드 볼튼 회장은 "코일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쳐 일에 매진해왔고 그 동안 팀을 잘 이끌어줬다.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금은 변화를 위한 적기다. 우리는 시즌 초반에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고 다시 정상적인 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코일 감독은 이로써 지난 2010년 1월 번리FC(2007~2010년)와 결별하고 볼튼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코일 감독은 2010-2011시즌 야스켈라이넨, 케빈 데이비스, 이청용, 이반 클라스니치, 마틴 페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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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강등...'의리냐 실리냐' 이청용의 딜레마카테고리 없음 2012. 5. 14. 12:31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 원더러스가 14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2011-20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끝내 챔피언십(2부리그)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35분경 교체 투입되어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끝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해 7월 31일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 시즌 매치를 치르던 도중 상대 선수의 ‘살인 태클’에 정강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뒤 치료와 재활에만 매달려 왔던 이청용은 지난 6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EPL 37라운드 경기를 통해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팀에 복귀한 지 단 두 경기 만에 이청용은 소속팀의 강등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