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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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2년 연속 MVP...NC 이재학은 신인상카테고리 없음 2013. 11. 4. 17:29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가 2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전체 98표의 출입기자단 투표 가운데 84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함께 후보에 오른 이병규(LG), 배영수(삼성), 크리스 세든(SK)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생애 첫 MVP를 수상한 박병호는 이로써 1989년과 1990년 선동열(당시 해태), 1991년과 1992년의 장종훈(당시 빙그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연속 MVP를 수상한 이승엽(삼성)에 이어 사상 네 번째로 2년 연속 최고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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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또 편파 중계논란...’지켜보기’ 품격이 아쉽다카테고리 없음 2013. 10. 9. 20:40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또 한 번 편파중계 논란에 휩싸였다. 허 위원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해설하던 도중 넥센을 응원하는 뉘앙스의 멘트로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의 상황은 두 팀이 1대 1로 맞선 9회초 두산의 공격에서 나왔다. 넥센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올라와 있었고, 두산은 선두타자 이종욱이 볼넷을 골라진루한데 이어 도루에까지 성공, 두산은 무사 2루의 득점기회를 맞았다. 두산은 후속 타자 정수빈에게 희생번트 사인을 냈고, 정수빈은 사인대로 번트를 댔다. 정수빈이 번트한 공은 손승락의 정면으로 굴러갔고, 이 공을 잡은 손승락은 잠시 3루로 달리던 이종욱 쪽을 봤다. 하지만 이미 3루에서 이종욱을 잡기가 어렵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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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대대적 시설확충…넥센 홈구장 될 수 있을까카테고리 없음 2013. 9. 10. 12:46
서울시가 현재 건립 중인 고척돔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확충 계획을 발표, 프로야구단 홈구장 유치를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사실상 넥센 히어로즈를 고척돔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여진다. 서울시는 10일 약 390억 원을 추가로 투입, 고척돔구장에 안전펜스, 스카이박스 등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돔야구장 시설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시설 개선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외야수 충돌시 충격을 최소화하는 안전펜스를 보완한다. 또한 릴리프 투수들이 경기투입 전 몸을 풀 수 있는 외야 불펜을 설치하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기능실을 보강한다. 경기장내에 LED조명을 추가해 야간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로 했다. 야구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