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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박병호, 2년 연속 MVP...NC 이재학은 신인상
    카테고리 없음 2013. 11. 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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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가 2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전체 98표의 출입기자단 투표 가운데 84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함께 후보에 오른 이병규(LG), 배영수(삼성), 크리스 세든(SK)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생애 첫 MVP를 수상한 박병호는 이로써 1989년과 1990년 선동열(당시 해태), 1991년과 1992년의 장종훈(당시 빙그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연속 MVP를 수상한 이승엽(삼성)에 이어 사상 네 번째로 2년 연속 최고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는 "시즌을 치르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는데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이장석 대표를 비롯한 프런트와 항상 선수들을 이끌어 주시는 염경엽 감독, 이강철 수석 코치 등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박병호는 128경기 전 경기에 4번 타자로 출전해 타율 0.318, 홈런 37개 117타점으로 이름값을 해냈다. 홈런과 타점, 득점(91개), 장타율(0.602) 리그 1위로 공격부문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 신인상은 NC다이노스의 투수 이재학에게 돌아갔다. NC 구단 최초의 타이틀 홀더.




    이재학은 이날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98표 중 77표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두산의 유희관을 여유있게 제쳤다. 

    이재학은 올 시즌 27차례 마운드를 밟아 10승5패1세이브, 평균 자책점 2.88(리그 2위)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구단 첫 승과 첫 완봉승, 국내선수로서 첫 두자릿수 승리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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