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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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실패’ 류현진, 4일 휴식보다 ‘방심’이 문제였다카테고리 없음 2014. 4. 23. 16:08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홈 경기 승리에 도전했던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퀄리티 스타트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쌓지 못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팀이 1-2로 뒤진 7회초 교체됐다. 앞서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2이닝동안 8실점(6자책점)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류현진은 이로써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또한 최근 두 차례 원정경기에서 14이닝 무실점 행진으로 2승을 챙겼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4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다 5회초 2실점을 허용함으로써 연속 무실점 행진도 18이닝에서 멈추게 됐다. 류현진은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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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가는 추신수, ‘박찬호 한풀이’도 부탁해요카테고리 없음 2013. 12. 22. 10:27
미국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마침내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와 추신수가 7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총액 1억3000만 달러(우리 돈 약 1379억원)의 조건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텍사스는 그 동안 꾸준히 추신수의 새 소속팀으로 거론되어 왔던 구단으로 추신수의 영입을 통해 단숨에 내년 메이저리그 우승후보로 부상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 영입에 성공한 텍사스가 오프시즌 승자가 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출루머신’ 추신수와 ‘슬러거’ 프린스 필더의 가세로 뛰어난 투수진과 함께 우승 후보로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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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킬러 공인' 류현진, 6차전 선발등판 예약?카테고리 없음 2013. 10. 15. 12:59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1.2차전 연패로 탈락의 벼랑 끝에 몰려있던 팀을 구해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3 차전에 선발등판, 7이닝동안 총 108개(스트라이크 69개, 볼 39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1볼넷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팀의 3-0 영봉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앞선 애틀란타 브레이브즈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의 부진(3이닝 6피안타 4실점)을 털어내며 한국인 투수로서는 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 개인적으로는 한국과 미국을 통틀어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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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 ML 무대서 한솥밥 먹을까카테고리 없음 2012. 11. 9. 16:50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류현진(한화이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만약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하고 성공을 이루는 데 있어 크나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기대되는 상황이다. 류현진의 포스팅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언론들은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 류현진에 대한 포스팅에 참가한 구단이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 5-7개 구단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처럼 구체적인 구단 이름이 거론될 수 있는 것은 컵스나 보스턴과 같이 구단이 직접 포스팅 참여 사실을 확인해 주거나 관심 표명을 인정한 경우도 있고, 관련 정황상 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