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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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결백 여부를 떠나 용서받지 못할 점들카테고리 없음 2015. 5. 27. 22:04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여 있는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27일 조속한 경찰 소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 중부경찰서에 조사요청서를 제출했다. 전 감독은 요청서에서 "보도 때문에 심적 물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고 구단에도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혐의 내용을 해명하고 결백을 밝히고 싶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다음 달 외국인 선수 선발을 위해 출국해야 한다는 사정도 언급하면서 조속히 조사 일정을 통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경찰이 자신을 입건한 데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구단과의 연락도 끊은 채 대책 마련에 부심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보기에 따라서는 공세적 입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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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의 부인(否認)이 사실이기를 바라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5. 5. 26. 21:29
한국 남자 프로농구를 이야기할 때 언제나 ‘입지전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지도자인 전창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다 승부조작 의혹에까지 휩싸여 있다. 26일 동아일보 등 국내 언론에 따르면 전 감독은 직접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 감독이 베팅한 경기는 자신이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 지휘했던 부산 KT 경기로 승부조작에까지 나선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을 진술한 사채업자 등을 최근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2014∼2015시즌이 진행되던 올해 2, 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해 부산 KT가 큰 점수 차로 패배하는 쪽에 돈을 건 혐의를 받고 있다. 금액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