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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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그 도전과 꿈의 의미카테고리 없음 2013. 12. 1. 12:10
‘덩크슛 한 번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 번만이라도 얼마나 멋질까 하늘을 나는 기분’ ‘슬램덩크’라는 만화와 드라마 ‘마지막 승부’, 그리고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김훈, 현주엽, 김병철, 전희철, 양희승 등 대학농구 스타들이 구름 같은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던 1990년대 가수 이승환이 불러 큰 인기를 모았던 ‘덩크슛’이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다. 그랬다. 당시 농구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어딜 가나 젊은이들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시절, 덩크슛은 선수들에게나 농구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꿈이었다. 지금이야 덩크슛을 하는 프로선수가 국내에도 수도 없이 많고, 아마추어 동호회에서 농구를 하는선수도 덩크슛을 구사하지만 1990년대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덩크슛을 할 수 있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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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완벽, 아사다는..." 이제야 드러낸 타라소바의 속내카테고리 없음 2013. 11. 12. 13:42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코치로서 아사다 마오(일본)의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던 '러시아 피겨의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가 김연아를 "완벽한 본보기"라며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지도자 은퇴를 선언한 타라소바는 지난 10일(한국시각) 러시아 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둔 러시아 피겨계를 조망했다. 타라소바는 2008년부터 2년간 아사다를 지도하며 2010년 세계선수권우승과 그 해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합작했다. 아사다를 지도하던 당시 타라소바는 과거 수많은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맡능 선수들을 시상대 맨 위에 올려놓았지만 이미 그는 구시대의 인물이고, 그의 선곡이나 안무 등 프로그램 기획능력 역시 '올드 패션'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최고난도 점프에 의존한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