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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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도전' 류현진, 진짜 화두는 '얼마'가 아니라 '어떻게'다카테고리 없음 2012. 10. 30. 16:0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투수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시즌 종료 전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혀온 류현진이었지만 한화 구단의 동의 없이는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려웠던 상황인데다 올 시즌 한화의 성적도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김응룡 감독이 한화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메이저리그로 보낼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여졌으나 여론의 비판적 시각과 류현진을 이적시키면서 얻을 이적료로 류현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현실론이 힘을 얻으면서 류현진을 일단 포스팅 시스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여기에 팀 동료이자 대선배인 ‘코리언특급’ 박찬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