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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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WC 최종예선 중계권 협상 타결의 값진 의미카테고리 없음 2012. 9. 6. 19:01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 중계방송을 마침내 국내 공중파 채널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6일 에 따르면 공중파 3사(KBS·MBC·SBS)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중계권을 보유한 홍콩의 스포츠마케팅 업체 월드스포츠그룹(WSG)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해 협상을 벌인 결과 6일 오전 최종 합의를 도출해 냈다. 이로써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기부터 지상파 중계가 가능하게 됐다. 앞서 최종예선 1차전이었던 카타르전(홈)과 2차전이었던 레바논전(원정경기)은 공중파 3사와 WSG의 중계권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가운데 별도의 협상을 벌인 의 종합편성채널인 JTBC에서 이들 2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중계권료는 브라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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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이동국-박주영 '투톱' 조합에 공들이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2. 9. 2. 22:13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원정)에 나설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이 3일 소집된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원정에 나서는 대표팀의 절술 구성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부분은 이동국(전북현대)과 박주영(셀타비고)의 ‘투톱’ 조합. 최강희 감독은 지난 달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들 두 선수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이동국과 박주영이라는 각자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지만 걸출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기 때문에 두 선수를 최전방 ‘투톱’으로 기용했을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동국과 박주영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몇 차례의 경기에서 두 선수간 호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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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WC 최종예선 한일전 '불발' 아쉽지만 다행...왜?카테고리 없음 2012. 3. 11. 11:33
축구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지난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흘 후 있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과 관련, “이란은 원정이 힘들고, 고지대인데다 시차도 있다. 반면 일본은 까다롭지만 환경 적응의 어려움은 없다”며 “일본이 한국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고 세계를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일본이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한국이 일본에 뒤쳐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과 같은 조가 된다면 진검승부를 한 번 해보고 싶다. 한국 축구가 결코 일본에 밀리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 시절 일본에 당했던 0-3의 치욕적 패배, 이른바 '삿뽀로 참사'를 설욕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셈이다. 하지만 지난 9일(한국시간)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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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 놓치고 이라크 만나고...불길한 일본 축구카테고리 없음 2012. 3. 10. 11:28
일본 축구에게 19년전 카타르 도하에서 있었던 1994년 미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지워지지 않는 아픔으로 남아 있다. 한국 축구에는 ‘도하의 기적’으로 기억되는 당시 상황이 일본에게는 ‘도하의 참사’로 기억되는 이유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이라크라는 변수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미국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한국과 일본은 각각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앞서 일본에게 졸전 끝에 패한 한국 대표팀(당시 감독은 김호)은 북한과의 최종전에서 10-0으로 이겨도 같은 시간 일본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일본이 1-0으로라도 이기면 미국월드컵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북한전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한국은 북한을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선수들은 쳐진 어깨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고 있었다. 경기 막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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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교체...월드컵 때문에?카테고리 없음 2012. 2. 28. 12:11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향후 3년간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캠프와 고교 리그 후원 등 K리그에 다양한 지원을 펼치게 된다. 아디다스는 이날 후원 계약 체결식에서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할 공인구 '탱고 12'를 공개했다. 오는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되는 유로 2012에서도 사용될 '탱고 12'는 시원한 느낌의 화이트-블루 컬러로 제작됐으며 탄성이 좋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슈팅이 될 수 있도록 패널들을 혁신적인 고열 접합 방식으로 강력하게 결합시켰으며 패널 표면의 미세 특수 돌기 구조는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해 어떤 환경에서도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 아디다스 측의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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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앞둔 최강희호 유럽파 합류 가능성은?카테고리 없음 2012. 2. 9. 13:14
유럽에서 활약중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소속팀 내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충분한 출전기회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성 진출을 향한 한국 축구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경기력 점검을 위해 지난 3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최 감독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함께 7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선수들을 위주로 29일 쿠웨이트전을 준비할 뜻을 밝혔다. 최 감독은 "K리그 소속 선수들은 경기 날짜보다 열흘 앞서 소집할 수 있지만 유럽파 선수들은 27일에나 합류할 수 있다.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하루 훈련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얻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유럽에 머무는 동안 잉글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