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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첫 선발' 구자철의 최악 평점...뭐가 문제였나카테고리 없음 2012. 1. 22. 12:41
작년말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은 '네이버'에 기고한 칼럼에서 차범근 전 수원블루윙즈 감독이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 감독과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칼럼에 따르면 차범근 감독은 12월 초 독일을 방문, 개인일정을 마친 뒤 구자철을 만나기 위해 볼프스부르크 팀 훈련장을 찾았다. 독일 진출 이후 좀처럼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자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마침 볼프스부르크의 펠릭스 마가트 감독은 1980년대 함부르크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 차범근 감독과는 아는 사이였으므로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마가트 감독은 차범근 감독이 구자철이 한국 대표팀에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었다고 알려주며 구자철이 근래 한국 선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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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연루 '떠돌이' K리거들을 위한 변명카테고리 없음 2012. 1. 19. 16:19
'승부조작 제명 두렵지 않아요… 해외리그로 이적해 뛰면 돼요~' '최성국에 뒤통수 맞은 K-리그' '국내축구계 영구제명? 흥! 난 해외로 간다' 작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이 유럽 등 외국 리그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한 국내 언론들의 힐난성 기사들의 제목이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2년 전 상무에서 뛸 때 승부 조작을 주도한 사실이 드러나 불구속 기소되면서 지난해 10월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된 최성국(전 수원 블루윙즈)은 동유럽 국가인 마케도니아 1부리그 12개 팀 중 9위를 달리고 있는 FK 라보트니키 입단을 타진하기 위해 최근 출국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지난해 8월 K리그 선수 자격이 영구 박탈된 이정호도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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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넥센 입단까지 겪었던 '파란만장 우여곡절'카테고리 없음 2012. 1. 18. 14:25
지난 13일 '동아일보'는 김병현이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등 몇몇 구단을 염두에 두고 최근까지 미국 에이전트와 접촉해 왔으며 일본 재도전과 한국 무대 복귀는 고려하지 않은채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마이너리그 생활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거나 트라이아웃을 통해 입단 테스트를 받는 등의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동아일보의 보도가 나온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김병현이 국내 프로야구단인 넥센 히어로즈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넥센은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과 계약금 10억, 연봉 5억, 옵션 1억 등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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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신성' 김진서, '김연아 사단' 청일점 합류카테고리 없음 2012. 1. 18. 11:46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신성' 김진서(15·오륜중)가 '김연아 사단'에 합류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는 18일 '남자 피겨 샛별' 김진서와 2014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진서는 지난 8일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2’에서 남자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진서의 우승은 특히 그가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그리고 그가 아직 중학생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크나큰 기대를 갖게 했다. 김진서는 초등학교 6학년인 2008년 11월 피겨를 시작해 1년 8개월 만에 트리플 점프 5종을 완성한데 이어 그 후 8개월 만에 남자 시니어 선수라면 반드시 구사해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