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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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안현수까지…선의의 경쟁은 없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5. 14:26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이자 어느덧 자타가 공인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의 반열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의 언론들은 앞다퉈 소치 현지에 도착, 갖가지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쏟아내는 수준이 가히 가공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 범위는 참으로 심플하다. 7개 종목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동계올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그 수 많은 언론사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소치 현지까지 날아가서는 내놓는 기사 대부분이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일부 종목의 메달 유망주들과 그 동안 이런저런 논란으로 인해 언론에 자극적으로 다뤄져 왔던 몇몇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한 내용들이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