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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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과 벵거의 악수, 그리고 아스널의 '죽음의 일정'카테고리 없음 2013. 10. 2. 18:11
영국의 은 2일(한국시간) 팀 훈련장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박주영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소개했다. 이 한 장의 사진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되며 ‘벵거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건넨 것’이라거나 ‘곧 기회를 줄 테니 기다리라는 암시를 준 것’이라는 등등의 여러 가지 추측을 낳게 했다. 그렇다면 박주영과 벵거 감독의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 악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으로선 '이런 것이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추석 연휴까지 반납한 채 지난달 13일 영국으로 출국, 약 열흘 동안 박주영을 비롯해 기성용, 지동원(이상 선덜랜드),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