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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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의 여지 없는 졸전...슈틸리케호는 이미 난파선이다카테고리 없음 2017. 3. 23. 23:10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에 패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5분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대표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중간전적 3승1무2패(승점 10)로 조 2위를 지켰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에 승점차를 벌리지 못함에 따라 본선 직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앞서 치른 두 차례 원정경기에서 시리아와 0-0 무승부, 이란에 0-1 패배를 당하면서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무승에 그치고 있었던 상황에서 중국에 무득점 패배를 당하면서 세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이라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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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무패 기록 지킬 수 있었던 결정적 차이카테고리 없음 2017. 3. 19. 17:32
한국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이 19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다니엘 제이콥스(미국)와의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기구(IBO) 미들급(72.57kg) 타이틀전에서 3-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당초 국제복싱연맹(IBF) 타이틀도 걸린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체량 문제에 있어 제이콥스의 체중에 문제를 제기한 IBF측이 타이틀전 승인을 거부, 결국 WBC, WBA, IBO 3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가 특히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유는 골로프킨이 당초부터 제이콥스에 대한 상당한 경계심을 드러내 왔다는 사실이 때문이다. 스피드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