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역대 기록으로 살펴본 올스타전

2014-2015 시즌 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2시 KB스타즈의 홈구장인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자농구 특별시'로 불릴 정도로 그 어느 도시보다 여자농구 열기가 뜨거운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청주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인만큼 구름관중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9일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올스타전 선수단 구성은 팬 투표(80%)와 기자단 투표(20%)를 합산해 선발팀별 국내선수 상위 7명에 국내선수 1명을 감독 추천선수로 선정하고 외국인 선수는 전원 포함시켜 각 선발팀당 14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중부선발과 남부선발 베스트5를 살펴보면 중부선발에는 신지현, 강이슬(이하 하나외환) 박혜진, 이승아(이하 우리은행) 이경은(KDB생명), 남부선발에는 변연하, 강아정(이하 KB스타즈) 김단비, 최윤아(이하 신한은행) 이미선(삼성) 등이 각각 출전한다.  

이 가운데 베테랑 변연하와 이미선은 이번 올스타전에 11번째 선발되며 박정은(은퇴)과 함께 역대 올스타전 최다 출전 선수가 됐다. 특히 남부선발의 변연하 선수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32,914표를 얻어 역대 최다득표로 1위에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역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각종 기록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