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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몸값으로 살펴 본 브라질월드컵 '스페인 천하'
    카테고리 없음 2013. 11.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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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 가운데 선수의 몸값을 기준으로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의 스포츠컨설팅업체 '플루리 콘설토리아'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나이·기술·전술·힘·수준·국제경험·마케팅 활용도·현재 시장 수요·능력 등 16개 항목을 토대로 분석,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월드컵 출전할 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1억3960만 유로(약 1960억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이 업체의 지난해 12월 발표에서도 1억4000만 유로(약 2016억원)로 1위였다. 


    올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6개월의 회복 과정을 거쳐 내년 5월께 돌아오면 월드컵과 2014~2015 시즌에는 대활약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가치 하락폭이 40만 유로(약 5억5760만원)에 그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는 1억420만 유로(약 1500억원)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으며 2위에 올랐다. 그러나 9630만 유로(약 1390억원)에서 몸값이 급상승,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호날두가 내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남은 프리메라리가 시즌과 브라질월드컵, 그리고 내년 시즌 등의 활약이 더해질 경우 호날두는 내년 말 메시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인정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하자면 현재 연봉은 현재 메시가 호날두보다 높다. 


    정확한 연봉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메시는 지난해 말 FC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뛰는 조건으로 재계약할 당시 연 1600만 유로(약 230억원)에 사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9~2010시즌을 앞두고 9400만 유로(약 1353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레알과 6년간 계약을 맺었는데 그의 연봉은 1300만 유로(약 187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위(5500만 유로)에 머물러 있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도 몸값이 폭등, 이번 발표에서는 6740만 유로(약 971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으며 3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3위(6840만 유로)였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는 5370만 유로에 그치며 6위로 급락했다. 

    플루리 콘설토리아의 보고서에서 상위 20위까지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출신 지역과 국적을 살펴보면 유럽 7개국·남미 5개국 등 12개국인데 구체적인 국적으로는 스페인이 4명(이니에스타·후안 마타·세르히오 부스게츠·세스크 파브레가스·총 1억8490만 유로)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이 3명(메수트 외질·마리오 괴체·토마스 뮐러·총1억4900만 유로)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선수들의 소속팀을 살펴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FC바르셀로나가 5명(메시·네이마르·이니에스타·부스게츠·파브레가스·총 3억4580만 유로)으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괴체·프랭크 리베리·총 9500만 유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마타·에당 아자르·9040만 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웨인 루니·로빈 판 페르시·8850만 유로)가 각 2명씩이었는데 선수들의 평가 가치 총액은 바이에른 뮌헨이 이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플루리 콘설토리아의 가치 평가 상위 선수 10명은 다음과 같다. 

    ◇평가 상위 10위(나이·국적·소속·평가 가치)

    ①리오넬 메시(26·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1억3960만 유로)

    ②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1억420만 유로)

    ③네이마르(21·브라질·FC바르셀로나·6740만 유로)

    ④에딘손 카바니(26·우루과이·PSG·6300만 유로)

    ⑤라다멜 팔카오(27·콜롬비아·AS모나코·5910만 유로)

    ⑥메수트 외질(25·독일·아스날·5400만 유로)

    ⑦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스페인·FC바르셀로나· 5300만 유로)

    ⑧마리오 괴체(21·독일·FC바이에른 뮌헨·4840만 유로)

    ⑨웨인 루니(28·잉글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4820만 유로)

    ⑩프랭크 리베리(30·프랑스·FC바이에른 뮌헨·468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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