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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벽여제' 김자인, 亞 선수 최초로 레드불 '날개' 단다
    카테고리 없음 2013. 11. 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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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여제'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고려대 대학원)이 아시아 출신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에너지드링크 '레드불'의 후원을 받게 됐다. 

    레드불은 5일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중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김자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레드불이 아시아 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후원으로 김자인은 해외 대회 참가 후원은 물론 훈련 장비 및 선수 활동 보조비 등을 지원받는다.

    김자인은 "아시아 클라이머를 대표하는 레드불 선수가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레드불의 날개를 달고 더 멋지고 재미있게 등반하고 싶다"고 후원 계약 소감을 밝혔다.

    2010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김자인은 지난해 파리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사상 첫 종합우승(Overall)을 이뤄 세계랭킹 1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 시즌 초반 갑작스런 부상으로 3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던 김자인은 주변의 우려를 씻어내고 시즌 4승을 달성, 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레드불은 해안가의 자연 암벽을 등반하는 레드불 시코블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등 스포츠클라이밍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김자인을 비롯해 안젤라 이터와 데이비드 라마 등 클라이밍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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