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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재 "치킨은 한강에서" 기습 멘트에 고개 떨군 김민지
    카테고리 없음 2013. 7.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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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스타-아나운서 커플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SBS 김민지 아나운서 사이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민지 아나운서와 진행하는 축구 프로그램에서 던진 기습 멘트한 마디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ESPN '풋볼 매거진 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주간축톡'코너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 조정석 아나운서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아가 치킨을 먹으면서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치킨존' 대해 소개하자 "두 분이 경기장에서 치킨을 먹었잖아요"라며 두 아나운서가 경기장에서 치킨을 먹은 이야기로 화제를 몰고 갔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네 치킨존이라는 곳 직접 가봤는데 참 좋더라구요"라고는 멘트로 받았다. 


    평소 방송에서 조차 넘치는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온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 때를 놓칠리가 없었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치킨은 한강에서 먹어야 제 맛이죠"라는 멘트를 던졌다

     

    한 언론이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한강에서 치킨을 함께 먹으며 데이트한 장면을 포착해 보도한 내용을 상기시키는 멘트였던 셈.


    그 순간 옆에 앉아 있던 정지현 해설위원의 웃음소리가 들렸고, 느닷없는 돌발상황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기습적인 멘트에 허를 찔린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후 망연자실,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숨을 골라야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고개를 숙인 사이 카메라는 옆에 앉아 웃고 있던 정지현 해설위원 쪽으로 돌아갔고, 잠시 후 다시 카메라가 김민지 아나운서 쪽을 비췄을 때도 김민지 아나운서는 얼굴이 붉은 빛으로 달아 오른 채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배성재 아나운서가 팬들이 그라운드를 찾는 이유가 뭐건 간에 구단들이 그 포인트를 잘 잡아 마케팅에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취지의 멘트로 상황은 마무리가 됐다.

     

    이 같은 돌발상황에 대한 동영상이 지난 30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치킨은 역시 박지성이랑 먹어야 제 맛이라거나 김민지 아나운서, 뜨끔 하셨어요?”라는 등의 댓글로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김민지 아나운서 놀리기 놀이에 동참하기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본인이 두 사람을 연결시켜줬으니 이 정도 장난을 칠 권리 정도는 줘도 무방할듯 싶기도 하지만 앞으로 박지성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안절부절 할 김민지 아나운서의 모습을 미리 떠올려 보니 약간 안쓰러운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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