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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아스파스, 리버풀에서 ‘랑데뷰’?
    카테고리 없음 2013. 5. 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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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세이셔널손흥민(함부르크SV)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에서 박주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아고 아스파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에서 동료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3(한국시간) 영국의 인터넷 매체인 <HITC>에 따르면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손흥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2012-2013시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한 앤디 캐롤을 이적료 1500만파운드(우리 돈 약 250억원)에 완전 이적시키기로 웨스트햄 측과 합의했는데 캐롤의 이적료를 손흥민의 영입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은 최근 국내 축구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하며 관심을 나타내 손흥민이 만약 잉글랜드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된다면 리버풀이 손흥민의 새 소속팀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리버풀은 손흥민 외에도 아스파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현지 언론인 <미러>는 명가 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이 셀타 비고의 스트라이커 이아고 아스파스를 영입하기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아스파스는 올 시즌 11골을 넣은 셀타 비고의 간판 공격수로 빼어난 개인기와 스피드, 그리고 위치를 가리지 않는 슈팅 능력과 높은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첼시와 레딩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 했을 때 셀타 비고는 1천만 파운드 이하로는 그를 내줄 생각이 없다며 단호히 거절했지만 셀타비고의 2부리그 강등이 확실시되는 현 상황에서 실제로 강등이 확정될 경우 현실적으로 아스파스를 잡아두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아스파스에 대한 관심을 표현나타냈고, 리버풀은 아스파스에게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약 4 5천 파운드가량의 주급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손흥민과 아스파스가 리버풀에서 만날 가능성은 충분한 셈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그것은 바로 나날이 치솟고 있는 손흥민의 몸값과 리버풀의 어정쩡한 위치.

     

    현재 손흥민의 이적료는 1천만 유로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고 실제로 독일 일간지 <빌트>가 지난 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천만~1500만 유로(우리 돈 약 142~213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몸값 역시 덩달아 뛰고 있다.

     

    또한 설령 리버풀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손흥민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을 지 여부는 미지수다. 리버풀은 올 시즌 7위에 그치면서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 나서지 못하는 팀은 손흥민에게 그다지 매력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분은 아스파스의 리버풀행 가능성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손흥민과 아스파스 공히 토트넘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두 선수가 토트넘에서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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