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세계선수권 앞두고 pooq <김연아 채널> 오픈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pooq>이 ‘김연아 채널’을 런칭했다.

 

pooq(공동대표 김지은, 김영주)은 최근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 9일부터 ‘김연아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아 채널’은 김연아의 앞선 대회 우승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연습장면, 교양·예능 방송 출연 영상, 인터뷰 등 김연아 선수 관련 프로그램으로만 편성되며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편성된 모든 영상들은 VOD 다시보기로도 무료로 제공된다.

 

pooq 측은 “전 국민적인 관심사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앞서 김연아 채널을 런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한도전 채널’, ‘김연아 채널’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푹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ooq은 앞서 지난달 ‘무한도전 채널’을 런칭한 바 있다.

 

pooq은 MBC·SBS 합작투자법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지난해 7월 런칭한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PC, 태블릿PC, 스마트TV를 통해 실시간 지상파 방송과 VOD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일(한국시간)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김연아는 12일 새벽 열린 공개연습에서 실수없는 안정된 점프를 모여줘 4년 만의 세계선수권 정상 등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오후 11시30분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춘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친 뒤 17일 오전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연기함으로써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