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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가 선택했던 그들’ 디아블로, 새 앨범 발매 기념 컴백 콘서트
    카테고리 없음 2012. 11.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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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적인 헤비메탈 밴드로 무려 19년동안 팀을 유지해오면서 판테라, 쥬다스 프리스트 등 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공연하는 등 한국 메탈 음악의 자존심이자 살아있는 전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밴드 디아블로가 새 EP 앨범 발매에 즈음해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디아블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와낙스라이브에 따르면 디아블로는 오는 12 1일부터 이틀간(2회 공연) 홍대앞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장학(보컬), 김수한(기타), 최창록(기타), 강준형(베이스), 추명교(드럼)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디아블로는 결성 7년만인 지난 2000년 첫 정규앨범 [DesirousInfection] 발표한 데 이어 그로부터 10년만인 지난 2010년 정규 2집 앨범인 [Undefined]를 발표한 디아블로는 이들 두 장의 앨범을 통해 헤비메탈 음악 본연의 강하고 거칠고 속도감 있는 폭발적 사운드로 마니아 층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얼마 전 KBS ‘불후의 명곡에서 디아블로가 편곡한 이장희 작곡의 이젠 잊기로 해요로 디아블로와 함께 폭발적인 무대로 꾸며 1위를 차지한 가수 차지연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디아블로의 사운드에 대해 (Rock)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음악이었다. 내겐 그저 시끄러운 음악이었는데 디아블로의 음악을 듣고 한 마디로 맛이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디아블로의 새 EP 앨범에는 총 4곡이 수록되며, 기존의 거칠고 강력한 메탈 사운드의 곡은 물론 이전의 앨범에서 들을 수 없었던 멜로디 부분이 보강된 느린 템포의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 발매에 즈음한 이번 콘서트에서 디아블로는 기존 앨범에 수록된 ‘Dust’, ‘Too Strong To Surrender’, ‘Goose Bumps’ 외에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디아블로는 80년대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유로 댄스곡 할렘 디자이어를 디아블로 특유의 강력한 메탈 사운드로 들려줄 예정이어서 80-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들에게 색다른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와낙스라이브의 한 관계자는 “Rock 음악의 저변이 넓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헤비메탈 밴드가 19년 동안을 해체 없이 꾸준히 활동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최근 서태지 밴드베이시스트 출신인 강준형이 팀에 가세, 한층 더 성숙되고 세련된 디아블로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디아블로 콘서트는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디아블로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새 EP 앨범CD와 발포형 에너지비타민 와낙스’ 1박스(35천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 디아블로의 공연 티켓(전석 55천원 균일)은 현재 티켓예매 전문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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