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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숫자로 미리 보는 코오롱 한국오픈
    카테고리 없음 2012. 10.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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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이 18일부터 나흘간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린 한국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리키 파울러(미국)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양용은(40·KDB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김대현(24·하이트) 등 한국 골프의 강자들과 일본 골프의 슈퍼스타 이시카와 료 등이 총출동한다.

     

    대회가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을 나타낼 수 있는 의미있는 숫자를 알아보기로 한다.(자료 제공: 코오롱)

     

    2 그리고 3: 통산 3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하는 양용은, 배상문, 김대섭은 현재 대회 2승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한국오픈 사상 세 번째로 통산 3승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5: 대회 연승 기록 보유자의 수

     

    2회 연속 우승 기록은 총 네 명이 보유하고 있다. 2, 3회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첫 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된 미국의 오빌 무디를 필두로 한때 아시아 최고의 골퍼로 꼽히던 대만의 진지명(陳志明) 23회와 24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990 33회 대회에 초청되어 우승을 한 뒤 이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다시 코오롱 한국오픈을 찾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PGA 스콧 호크도 2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 2회 연속우승은 배상문이 보유하고 있다. 배상문은 지난 51, 52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18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8: 연장전 기록

     

    지난해까지 54번의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연장전으로 우승자가 가려진 대회는 총 8회였다.

     

    이중 최근의 기록이 2005년 제48회 대회의 최광수-허원경의 대결이었다. 당시 최광수가 아마추어였던 허원경을 꺾고 개인 통산 첫 번째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올 해부터는 연장전이 16, 17, 18번 세 홀 플레이로 방식이 바뀐다.

     

    10: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10번째 대회

     

    지난 2003년 대회부터 코오롱 한국오픈을 개최하고 있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올해로 꼭 열번째 대회 개최를 맞는다. 수많은 명승부를 낳은 우정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올해는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1: 복수 우승자의 수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한국오픈이 낳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한장상이 총 7회 우승을 차지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대만 출신의 사영욱(射永郁) 4, 6, 12회 대회에서 각각 우승해 총 3회 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빌 무디가 초창기에 일찌감치 복수우승자 클럽을 만들었고, ‘한국 골프의 기린아김승학은 태능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16회 대회와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2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 진지명, 최윤수, 최경주, 스코트 호크, 김대섭, 배상문, 양용은이 복수 우승자다.

     

    이중 김대섭은 아마추어신분으로만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양용은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0타 차의 격차를 뒤집고 우승했다.




     

    17: 최연소 우승자의 나이

     

    41회 대회 우승자인 아마추어 김대섭의 우승 당시 나이는 만 17 2개월 20.

     

    38: 우승자의 수

     

    55회 대회를 맞이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을 통해 배출된 우승자는 총 38명이다. 이중 복수우승자는 총 11. 복수우승자들이 총 26개의 우승컵을 보유하고 있다.

     

    71: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기준타수

     

    한국 골프대회사상 파71의 골프장에서 치러지는 첫 대회가 바로 코오롱 한국오픈이다. 지난 2005년 대회부터 바뀌었는데, 종전에 파5 홀이었던 11번 홀을 파4로 조정하면서 기준타수가 바뀌었다.

     

    265: 최소타 우승 기록

     

    지난 2002년 초청선수로 한국을 찾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세운 대회 최소타이자 한국골프 최소타 기록이다. 당시 가르시아는 67-65-66-67 를 기록하며 우승했는데, 4라운드 내내 60타대 성적을 내며 우승한 기록은 가르시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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