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
‘사면초가’ 지동원, 선덜랜드는 이미 그대의 팀이 아니다카테고리 없음 2013. 9. 3. 09:43
선덜랜드 지동원의 독일 함부르크 이적설은 결국 오보로 밝혀졌다. 지난 2일 국내 한 언론은 의 트위터(https://twitter.com/sunderland_uk)를 인용, 지동원이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우리돈 약 68억원)에 현 소속팀인 선덜랜드를 떠나 함부르크로 전격 이적하며,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독일에 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동원은 함부르크 이적설을 부인했다. 지동원은 "나도 모르는 소식이다. 한국에 도착한 뒤 기사를 통해 접했는데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결국 지동원의 함부르크 이적설은 한 나절도 안돼 오보도 판명이 됐다. 어쨌든 유럽 프로축구 선수들의 여름 이적 시즌은 마감이 됐고, 지동원은 선덜랜드..
-
손흥민-아스파스, 리버풀에서 ‘랑데뷰’?카테고리 없음 2013. 5. 24. 14:11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세이셔널’ 손흥민(함부르크SV)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에서 박주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아고 아스파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에서 동료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의 인터넷 매체인 에 따르면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손흥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2012-2013시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한 앤디 캐롤을 이적료 1천500만파운드(우리 돈 약 250억원)에 완전 이적시키기로 웨스트햄 측과 합의했는데 캐롤의 이적료를 손흥민의 영입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은 최근 국내 축구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하며 관심을 나타내 손흥민이 만약 잉..
-
손흥민, 아직은 함부르크를 떠날 때가 아니다카테고리 없음 2013. 5. 13. 13:54
독일 함부르크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시즌 12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서 끝난 호펜하임과의 2012-2013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서 선발로 출전, 전반 18분 선제 헤딩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전반 35분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된 데니스 아오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팀의 4-1 승리를 견인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평점을 최고 1점부터 최저 6점(낮은 점수일수록 좋은 평점)까지 부여하는 독일의 는 손흥민에게 평점 2점을 부여, 팀 동료 페트르 이라첵과 더불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최근 이적 문제로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선수이기도 한 손흥민은 이날 맹활약 덕분에 몸값이 더욱 더 천정부지로 뛰어오를..
-
손흥민의 '손세이셔널 플레이' 대표팀에서는 언제쯤...?카테고리 없음 2012. 10. 27. 14:19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구자철이 부상으로 빠진 아우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새벽 SGL아레나에서 열린 아우구스부르크와의 2012-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1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의 추가골을 앞세워 구자철이 부상으로 결장한 아우구스부르크를 2-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아 끝내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함부르크는 단숨에 4위로 도약했다. 아직 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팀들이 있는 관계로 함부르크의 순위는 다른 팀들의 9라운드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다소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일..
-
손흥민-박주영 동반 결승골 폭발 '와우! 코리언 위크엔드'카테고리 없음 2012. 9. 23. 05:30
한 마디로 ‘코리언 위크엔드’라 할 만한 주말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타비고의 박주영이 나란히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우선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끝난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2분만에 반 더 바르트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한 데 이어 팀이 2-1로 리드하던 후반 14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의 패스를 차단한 뒤 그대로 도르트문트 패널티지역 부근까지 드리블로 돌파, 이번엔 왼발 감아차기로 도르트문트의 오른쪽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도르트문트의 골키퍼가 그저 바라만 봐야 했던 완벽한 중거리포였..
-
절정의 골 감각 증명한 손흥민, 도르트문트를 저격하라카테고리 없음 2012. 9. 21. 07:37
손흥민(함부르크)이 지난 주말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시즌 1호골은 평범한 듯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고, 쉬운 듯 보이지만 결코 쉬운 골이 아니었다. 한 마디로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가진 골이었다. 손흥민은 팀이 1-3으로 뒤진 후밤 18분경 라파엘 판 데바르트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면서 자신의 발에 연결되자 이를 몰고 들어가면서 골키퍼까지 따돌린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우연하게 연결된 공을 잡아 운 좋게 맞은 골키퍼와의 1대 1 기회에서 쉽게 넣은 골로도 볼 수 있지만 손흥민이 공을 잡기 전 판 데 바르트 주위에서 보인 움직임과 공을 잡은 이후의 움직임, 그리고 슈팅을 하기까지의 움직임을 하나 하나 끊어서 보면 결코 쉬운 골이 아니었다. 슈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