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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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헐리우드 영화 같았던 ‘하이데만 트라우마’ 극복기카테고리 없음 2013. 5. 21. 12:55
헐리우드 영화를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공식이 하나 있다. 주인공이 영화 초반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은 후 영화 전개 과정에서 스스로 역경을 극복해 나가다가 영화 후반부에 접어들어 영화 초반 겪었던 상황과 흡사한 상황을 만나게 되고, 자칫 또 다시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멋지게 위기를 극복해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공식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공식은 비단 헐리우드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공식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같은 공식은 스포츠에도 등장할까? 흔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들 한다. 하지만 ‘드라마’라고는 하나 각본이 없는 드라마인 이유로 앞서 언급한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공식이 스포츠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