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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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친콴타 회장 ‘쇼트 폐지’ 제안, 김연아 이슈 물타기?카테고리 없음 2014. 3. 27. 12:36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이 피겨 스케이팅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하자고 제안, 향후 제안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은 26일(현지시간) 친콴타 회장이 각 종목 개혁과 관련, ISU 고위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편지에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친콴타 회장은 이메일에서 피겨는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기에 포함된 각종 수행 과제가 프리 스케이팅과 겹치는 만큼 굳이 쇼트 프로그램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친콴타 회장은 피겨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할 경우 각종 그랑프리 대회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주요 국제대회를 주니어와 시니어 선수들이 단기간에 함께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피겨와 대회에 대한 주목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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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판정 의혹에 놀랍도록 당당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4. 2. 23. 11:42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피겨퀸’ 김연아가 자타가 공인하는 무결점의 연기를 펼치고도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아델리아 소트니코바(금메달)에게 밀려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사안은 가히 2014 소치동계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국의 언론, 특히 일부 러시아 언론들도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에 비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음을 인정하는 분위기고, 카타리나 비트, 커트 브라우닝, 크리스티 야마구치 등 세계 피겨계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이번 스캔들에 대해 러시아 측의 도를 넘어선 홈 텃세를 비판했다. 이런 와중에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경기 판정에 참여했던 심판 한 명이 소트니코바에 대한 심판들의 ‘점수 몰아주기’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인정하는 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