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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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레바논전, '선전'도 '졸전'도 아닌 '석전(惜戰)'카테고리 없음 2013. 6. 5. 06:12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전반 12분경 먼저 레바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후 많은 기회를 무산시키며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김치우의 프리킥 동점골로 패배의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한국은 이로써 최종예선에서 승점 11점을 확보,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3위 이란이 카타르를 1-0으로 잡으며 승점 10점을 확보, 한국, 우즈베키스탄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함으로써 브라질행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승부조작, 내전의 영향으로 주전선수가 대거 빠진 레바논을 상대로 겨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는 사실 자체를 놓고 굳이 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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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성재 캐스터가 공개한 이란전 방송사고 현장카테고리 없음 2012. 10. 18. 15:24
지난 17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현지 생중계하려 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파행적인 중계방송을 해야 했던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당일 현장의 열악했던 상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SBS가 배정받은 중계석 사진을 공개하며 “좋은 중계석 강탈당하고 74년 아시안 게임때 쓰던 경기장 최상단 (호메이니와 하메니 국왕 사진 높이) 낡은 중계석으로 쫓겨남.. 임시로 연결한 마이크선을 외부 관중들이 흔들고 밟음. 급기야 중계진 시야를 이렇게 방해하는 만행까지.. 선수들이 너무 멀어서 김신욱과 윤석영이 구별이 안되는데 뿌연 유리창까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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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패배' 한국 축구, 예상대로 문제는 ‘세트피스’카테고리 없음 2012. 10. 17. 12:11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 원정 4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17일 새벽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후반 수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29분경 이란의 에이스 네쿠남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38년간 이어진 이란 원정 무승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이란 원정 5전 2무 3패를 기록하게 됐고, 이란과의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26전 9승7무10패로 근소하게 뒤지게 됐다. 아울러 한국은 이날 패배로 중간전적 2승1무1패 승점7일 기록, 이날 이란이 승점 3점을 획득함에 따라 승점에서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5골차로 앞서며 일단 A조 1위 자리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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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이란전 필승 해법, 공격도 수비도 ‘세트피스’카테고리 없음 2012. 10. 16. 12:26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17일 새벽 1시 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최종예선 A조 4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 38년 동안 네 차례 이란원정에서 2무 2패를 기록,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한국은 이란원정에서 네쿠남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 막판 터진 박지성의 극적인 동점골로 비긴바 있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에야 말로 한국 축구의 38년간의 이란 원정 무승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최종예선 중간전적 2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 이란 원정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만약 이날 한국이 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