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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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만 받으면 끝? 씁쓸한 '체육훈장 이슈' 실종카테고리 없음 2014. 3. 28. 11:00
‘피겨퀸’ 김연아(24)를 앞세운 체육훈장 서훈 기준 이슈가 급격히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례 규정 적용을 통해 김연아에 대한 청룡장 서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체육훈장에 대한 이슈가 묻히고 있는 분위기다. 물론 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청룡장 서훈이 법 규정상 근거가 없는 서훈이었다는 논란과 청룡장 서훈 기준을 훌쩍 넘긴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대한수영연맹의 추천이 없어 청룡장을 수훈하지 못하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에 관한 논란이 잠시 고개를 들었지만 이내 관련 기관들의 해명과 대책 마련 발표에 따라 논란은 빠르게 자취를 감췄다. 결국, 이에리사 의원이 체육훈장 서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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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대한체육회장 후보는 누군가의 ‘아바타 후보’?카테고리 없음 2013. 2. 21. 12:58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21일 오전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임기 4년의 소회를 밝히는 한편, 지난 12,1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참석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독도 세리머니’로 런던올림픽 동메달 수여가 보류됐던 박종우(24·부산)가 메달을 되찾게 된 과정, 레슬링의 올림픽 퇴출, 태권도의 잔류 등 뒷이야기도 들려 줄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1시간을 앞둔 상황에서 박 회장은 갑작스럽게 일정상 이유로 행사를 취소하면서 이날 취소한 간담회를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끝나는 22일 이후 다시 할 것임을 밝혔다. 박 회장이 이날 갑작스럽게 간담회를 취소한 이유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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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한국 스포츠 사상 첫 ‘여인천하 시대’ 열까카테고리 없음 2013. 2. 6. 13:59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도 차기 체육회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 오는 22일 열리는 제 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과 김정행 용인대 총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박용성 회장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는 원로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체육계를 응원하고 기회가 주어지고 또한 필요로 한다면 30여년간 발로 뛰며 쌓아 온 국제 네트워크를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한체육회장 선거 불출마와 함께 체육계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최근 건강 악화와 가족들의 반대로 의사를 굽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작년 런던올림픽에서 있었던 신아람의 '멈춰선 1초 사건'과 유도에서 나온 판정 번복, 축구에서 나온 박종우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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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쥐락펴락’ 체조협회, '촌티'는 이제 그만카테고리 없음 2012. 10. 31. 14:29
손연재에 대한 대한체조협회의 태도가 갈수록 가관이다. 얼마 전 이탈리아 세리에A 초청대회에 출전하려던 손연재를 ‘선수보호’를 명분으로 막아선 체조협회가 이번에는 태릉선수촌장을 지낸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한 체육인 복지법 관련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 손연재의 이탈리아 국제대회 출전을 막은 체조협회의 결정에 대해 체조협회가 내세운 명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는 거의 없었다. 체조협회가 손연재 측에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연해 갈라 연기를 펼쳐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이를 손연재 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에 대해 ‘괘씸죄’를 적용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협회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도 방송 뉴스를 통해 소개된바 있다. 그런 체조협회가 이번에는 러시아로 전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