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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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 가도의 변수들카테고리 없음 2013. 3. 13. 10:16
‘피겨여제’ 김연아가 4년 만의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을 위해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김연아는 15일 새벽(한국시간) 대회 장소인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뱀파이어의 키스'를 주제곡으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연기한다. 지난 11일 현지에 도착 김연아는 이튿날인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10분까지 진행된 40분간 진행된 첫날 공식 연습에서 각종 점프를 시도하면서도 단 한 차례의 실수도 없었으며, 현장의 관계자들은 김연아가 특유의 스케이팅 스피드와 점프력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체공력과 비거리는 물론 정확한 회전에 이은 안정적인 착지까지 선보이자 ‘역시 김연아’라는 감탄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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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4대륙대회 결과로 다시 요동친 女 싱글 경쟁구도카테고리 없음 2013. 2. 13. 17:39
아사다 마오는 다시 세계 챔피언 경쟁에 재합류 했고, ‘북미파 2인방’의 약진은 결국 ‘찻잔 속의 돌풍’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끝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 결과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다음달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개최되는 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목전에 둔 지금 여자 싱글 부문의 경쟁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연아가 경쟁 무대 복귀전을 치르기 전까지만 해도 아사다 마오(일본)와 애슐리 와그너(미국)의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우승 경쟁 판도는 김연아의 복귀 이후 김연아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유럽,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 등 세계 각국 내셔널 대회에서 잇따라 총점 200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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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vs 북미파’ 피겨 세계선수권 경쟁구도 지각변동카테고리 없음 2013. 1. 29. 13:40
‘피겨여제’ 김연아가 4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개막한다. 현재까지 드러난 우승후보들의 기량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일단 김연아가 선두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김연아를 추격하는 선수들의 경쟁구도는 이전과 비교해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마라톤에 빗대어 피겨 스케이팅 시즌을 바라보자면 한 시즌 전체를 놓고 볼 때 세계선수권은 마지막 피니시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세계선수권을 6주 가량 앞두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마라톤 레이스라면 대략 35km 이후의 코스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당초 이번 세계선수권의 경쟁구도는 김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