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
-
ISU, 김연아 판정 의혹에 놀랍도록 당당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4. 2. 23. 11:42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피겨퀸’ 김연아가 자타가 공인하는 무결점의 연기를 펼치고도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아델리아 소트니코바(금메달)에게 밀려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사안은 가히 2014 소치동계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국의 언론, 특히 일부 러시아 언론들도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에 비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음을 인정하는 분위기고, 카타리나 비트, 커트 브라우닝, 크리스티 야마구치 등 세계 피겨계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이번 스캔들에 대해 러시아 측의 도를 넘어선 홈 텃세를 비판했다. 이런 와중에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경기 판정에 참여했던 심판 한 명이 소트니코바에 대한 심판들의 ‘점수 몰아주기’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인정하는 양심..
-
김연아 빼고 '싹' 바뀐 소치 여자 피겨'3파전'카테고리 없음 2014. 2. 20. 05:58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대대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연아와 함께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 됐던 경쟁자들의 판도는 당초의 예상과는 완전히 달라져 프리 스케이팅의 결과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9.03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있었던 종합선수권에서 기록한 80.60점에는 미치지 ..
-
'명불허전' 김연아, 쇼트 1위 '74.92점' 올림픽 2연패 '예약'카테고리 없음 2014. 2. 20. 05:27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명불허전의 '클린' 연기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9.03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있었던 종합선수권에서 기록한 80.60점에는 미치지 못한 점수지만 작년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73.37점) 보다는 1.55점 높은 점수다. 김연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
'이상화 중계' 김성주, 그는 뼛속까지 스포츠 캐스터였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12. 14:02
방송인 김성주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중계가 연일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상화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획득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김성주의 중계 실력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인상적인 것이었다. ‘어제의 배신자’에서 다시 아군으로 돌아온 김성주의 맹활약 덕분에 MBC는 강호동을 객원 해설자로 내세운 KBS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김성주의 MBC '소치 동계올림픽 201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는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서기철 캐스터와 강호동의 KBS2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로 중계의 질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것..
-
리프니츠카야 '점수 퍼주기 논란' 누구를 위한 논란인가카테고리 없음 2014. 2. 11. 10:55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프리 스케이팅 점수에 대해 국내 언론을 중심으로 '점수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을 받아 총 141.51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리프니츠카야가 지난달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139.75점)을 경신한 '퍼스널 베스트' 기록이다. 특히,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 점수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72.90점)을 합친 합계 점수에서 214.42점을 기록, 김연아가 작년 12월 ..
-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게 된 김연아의 ‘소치 리허설’카테고리 없음 2013. 11. 14. 11:20
'피겨여제' 김연아가 출전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12월 5~8일·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 출전선수 명단에 세계선수권자 출신 안도 미키(일본)와 러시아의 유망주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B급' 대회라던 대회 위상이 순식간에 웬만한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격상됐다. 발등 부상으로 예정됐던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취소한 김연아는 B급 대회인 '골든 스핀' 대회를 통해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리허설을 치르기로 결정한 상태다. 안도와 툭타미셰바가 13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의 여자 싱글 부문 24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제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대한 피겨팬들의 관심까지 빼앗아 올 기세다. 안도는 ..
-
'소치' 女 피겨, 결국 김연아-아사다 '골든 리턴매치'카테고리 없음 2013. 11. 10. 07:00
아사다 마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에서 ISU 공인 개인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9일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10점, 예술점수(PCS) 70.23점을받아 합계 136.33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아사다의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이다. 아사다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두 발 착지로 감점을 당했던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또 다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1.43점을 감점 당한데 이어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도 롱에지(wrong edge) 판정을 받으며 0.60점을 감점 당했지만 예술점수에서 고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프리 스케이팅 시즌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다. 앞서 전..
-
김연아 부상...가장 험난한 도전으로 변한 '올림픽 V2'카테고리 없음 2013. 9. 26. 20:13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 중이던 ‘피겨여제’ 김연아가 부상이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지난 26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국내 언론에 따르면 김연아는 훈련 도중 오른 발등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구성하는 뼈)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치료에만 6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별도의 재활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연아는 다음달 말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와 11월 중순 프랑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두 대회 모두 나설 수 없게 됐다. 빙상연맹은 이미 ISU 측에 김연아의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통보한 상태. 이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는 약 19주 정도가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