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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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연아' 하뉴 스승 브라이언 오서, '명코치' 반열 오르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15. 08:39
일본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신성 하뉴 유즈루(Hanyu Yuzuru)가 일본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뉴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끝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세 차례 점프 실수를 범하는 가운데서도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쳐 프리 스케이팅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74.6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채점방식(뉴저징시스팀)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100점을 넘긴 점수로 역대 최고점(101.45점)을 받은 하뉴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 점수에서 280.09점을 기록, 일본 남자 싱글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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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그 도전과 꿈의 의미카테고리 없음 2013. 12. 1. 12:10
‘덩크슛 한 번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 번만이라도 얼마나 멋질까 하늘을 나는 기분’ ‘슬램덩크’라는 만화와 드라마 ‘마지막 승부’, 그리고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김훈, 현주엽, 김병철, 전희철, 양희승 등 대학농구 스타들이 구름 같은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던 1990년대 가수 이승환이 불러 큰 인기를 모았던 ‘덩크슛’이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다. 그랬다. 당시 농구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어딜 가나 젊은이들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시절, 덩크슛은 선수들에게나 농구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꿈이었다. 지금이야 덩크슛을 하는 프로선수가 국내에도 수도 없이 많고, 아마추어 동호회에서 농구를 하는선수도 덩크슛을 구사하지만 1990년대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덩크슛을 할 수 있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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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시즌 개막전 '골든 스핀' 관심의 초점과 변수카테고리 없음 2013. 11. 29. 14:16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의 올림픽 시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연아는 훈련 중 발등 부상으로 출전 예정이던 2013-2014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취소하고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B급 국제대회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 올림픽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 쇼트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뮤지컬 곡인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 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정열적인 탱고곡인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선택했다. 이번 김연아의 프로그램 선곡은 강렬한 쇼트 프로그램과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프리 스케이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