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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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이상설' 박지성, 현역 은퇴시기 앞당겨지나카테고리 없음 2014. 3. 13. 08:00
현재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활약 중인 박지성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무릎 상태에 따라 현역 선수생활을 마감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매체 ‘V발’은 '박지성은 2007년 무릎에 큰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침대에서 나오지도 못할 정도로 무릎에 오랜 시간 이어진 문제를 안고 있다."며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무릎 상태를 보고 은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서 언급한 대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년 미국에서 오른쪽 무릎에 다발성 천공술 수술을 받았고, 이후 약 8개월 동안 피치를 떠나 있었다. 당시 언론에서 박지성의 무릎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박지성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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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박지성 대표팀 복귀 이끌어낼 수 있을까카테고리 없음 2014. 1. 8. 17:01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 카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언급해 주목된다. 홍 감독은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뛰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주위를 통해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한 상황은 아니다. 박지성을 만나 직접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뛰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주위를 통해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한 상황은 아니라고 했지만 박지성이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한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여러 차례 대표팀 복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는 점을 감안하면 홍 감독의 이번 발언은 박지성에게 대표팀 복귀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해석된다.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와 관련, 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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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만난 '박지성 후계자' 김보경의 미래는?카테고리 없음 2014. 1. 3. 14:46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감독을 교체했다. 감독이 바뀌면 기존 선수단 운영에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김보경의 향후 팀내 입지에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카디프시티가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 있을 때 김보경을 영입한 말키 맥카이 감독이 경질되고 새 감독이 선임되는 상황이라는 점은 분명 걱정할 만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카디프시티의 새 감독이 선임된 결과를 지켜보며 김보경에 대한 걱정을 접어도 되겠다는 느낌이다. 카디프시티의 새 감독이 박지성의 옛 동료 올레 군나 솔샤르이기 때문이다. 카디프시티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가 카디프시티의 신임 감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빈센트 탄 구단주와 메메드 달만 회장 등이 오랜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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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날 돌아본 한국 스포츠 '이슈와 사람들'카테고리 없음 2013. 12. 31. 17:54
매년 이맘때쯤이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아닐까 싶다.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음을 뜻하는 이 말은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가운데 나날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정보의 유통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 더욱 더 실감되는 말이기도 한 듯하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고, 스포츠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올 한해 어떤 스포츠 관련 이슈가 발생이 됐고,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 같은 이슈와 사람들은 대중들의 눈에 어떻게 비쳐졌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피겨 여제의 귀환’ 김연아, 세계선수권 정상 복귀 김연아의 국제무대 복귀가 결정된 이후 국내에서 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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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현 시점에서 피하기 어려운 ‘두 가지 고민’카테고리 없음 2013. 12. 13. 12:30
박지성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박지성이 지난 9월 경기 중 발목을 다쳐 두 달여 동안 팀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추락을 거듭한 에인트호벤은 지난 8일 지난 8일 비테세 에른헴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박지성이 복귀했음에도 2-6으로 대패를 당했고, 13일 홈 구장에서 열린 초로노모레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6차전에서도 0-1로 패배, 조별예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날도 박지성은 후반 24분 가량을 활약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승자승 원칙에 의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던 PSV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탈락의 벼랑 밑으로 추락했다. 당초 박지성을 어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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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의 대폭발, 코쿠의 아이들을 깨우다카테고리 없음 2013. 9. 23. 12:50
PSV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이 '라이벌'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경기에서 모처럼 만에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장,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헤라클레스 알메로전(1-1 무)에서 경기 종료 직전 천금의 동점골로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던 박지성은 이날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시즌 2호 골을 포함해 공격포인트 2개를 기록하며 필립 코쿠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했다.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져있던 에인트호벤(4승3무 승점 15)은 오랜만에 승리를 챙기며 PEC즈볼레(4승1무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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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치킨은 한강에서" 기습 멘트에 고개 떨군 김민지카테고리 없음 2013. 7. 3. 10:52
‘축구스타-아나운서 커플’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 사이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민지 아나운서와 진행하는 축구 프로그램에서 던진 ‘기습 멘트’ 한 마디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ESPN '풋볼 매거진 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주간축톡'코너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 조정석 아나운서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아가 치킨을 먹으면서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치킨존' 대해 소개하자 "두 분이 경기장에서 치킨을 먹었잖아요"라며 두 아나운서가 경기장에서 치킨을 먹은 이야기로 화제를 몰고 갔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네 치킨존이라는 곳 직접 가봤는데 참 좋더라구요"라고는 멘트로 받았다. 평소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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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일말의 여지 없는 '대표팀 복귀불가' 선긋기…도대체 왜?카테고리 없음 2013. 6. 25. 07:00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확정된 가운데 축구팬들의 관심은 다시 박지성의 대표팀 가능성에 모아지고 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더 이상의 논의가 무의미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홍 감독의 선임에 앞서 박지성 스스로 항간에 떠도는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깔끔하게 정리했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지난 20일 수원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대표팀을 걱정하시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에도 분명히 여러 문제가 있었다. 특별한 일도 있었지만 모두 이겨냈다. 여러 가지를 감안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