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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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탈락시켰던 박주호 재발탁 진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4. 5. 29. 15:41
발가락 봉와직염 부상으로 지난 8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박주호(마인츠05)가 극적으로 브라질월드컵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일본 J리그 시미즈전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김진수는 부상 회복을 기대했던 홍 감독에 의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이후 재활을 거쳐 21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진수는 최근 대표팀 훈련에 잇따라 제외됐고, 결국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부상 선수가 발생해 엔트리에 변화를 주는 것은 지극히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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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날 돌아본 한국 스포츠 '이슈와 사람들'카테고리 없음 2013. 12. 31. 17:54
매년 이맘때쯤이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아닐까 싶다.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음을 뜻하는 이 말은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가운데 나날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정보의 유통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 더욱 더 실감되는 말이기도 한 듯하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고, 스포츠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올 한해 어떤 스포츠 관련 이슈가 발생이 됐고,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 같은 이슈와 사람들은 대중들의 눈에 어떻게 비쳐졌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피겨 여제의 귀환’ 김연아, 세계선수권 정상 복귀 김연아의 국제무대 복귀가 결정된 이후 국내에서 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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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코리언 더비’ 구자철-박주호, ‘홍心’ 잡았다카테고리 없음 2013. 8. 25. 11:59
구자철(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마인츠05)가 펼친 2013-2014 시즌 첫 유럽 코리안리거 간의 맞대결 결과는 박주호의 판정승이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24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코파체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 나란히 선발출장,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23분 교체됐다. 이 경기에서 마인츠는 경기 전반 점유율의 열세 등 전반적으로 볼프스부르크에 주도권을 내준채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 14분 세트피스(코너킥) 상황(막심 추포-모팅)과 32분 역습 상황(니콜라이 뮐러)에서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거두고 시즌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갔다. 구자철은 경기 후반 팀 동료의 퇴장에 따라 팀이 수적인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수비 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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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코리언 더비', 브라질 동행 '윈-윈 게임' 될까카테고리 없음 2013. 8. 22. 22:47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박주호(마인츠05)가 유럽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시즌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의 소삭팀 마인츠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밤 10시30분 독일 마인츠의 홈구장인 코파스 아레나에서 2013-2014 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우선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코리언 더비’가 성사될지여부가 큰 관심거리다. 시즌 개막 이후 2경기의 상황을 놓고 보면 일단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위기에서 구한 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볼프스부르크 구단측의 이적 불가방침에 따라 팀에 잔류, 순조로운 시즌 준비를 마친 구자철은 하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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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드디어 '브라질행 최강희호' 승선 기회 얻나카테고리 없음 2012. 3. 22. 15:17
축구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준비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총 점검하기 위해 다음달 유럽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래 전 감독의 경질 사태로 어수선했던 대표팀의 구원자로 나선 최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쿠웨이트와 치른 3차 예선 최종전에서 유럽파보다는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려 고전하기는 했으나 2-0이라는 준수한 스코어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이 팀내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는 최 감독의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 그에 따라 박주영(아스널), 기성용(셀틱)을 제외한 유럽파는 최강희호 1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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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김인성, 한국인 '챔스의 사나이' 새 후보들카테고리 없음 2012. 2. 2. 14:17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만년 우승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2강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박지성 역시 2011-20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박지성의 모습을 보기를 원했고, 당연히 최소 4강까지는 박지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과도 같은 일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의 국내 중계방송권을 보유하고 있는 MBC 스포츠플러스의 입장에서 보면 물론 박지성이 유로파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중계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무게감 면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역시 맨유의 탈락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