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
'손연재 출전'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의 '설상가상'카테고리 없음 2015. 6. 6. 11:43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조협회는 작년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카타르 도하서 열린 아시아체조연맹(AGU) 총회에서 2015 아시아선수권 한국 개최를 승인 받았다. 이후 체조협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 안건을 통과시켰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개인종합과 단체 부문은 물론 세부종목(후프·곤봉·볼·리본)과 팀(5명의 선수가 동시에 연기) 경기도 펼쳐진다. 현재 총 10개국 1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외국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난 4월 열린 루마니아 월드컵에서 각각 9위와 11위에 올랐던 일본 리..
-
손연재, 생애 세 번째 WC 개인종합 메달이 특별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5. 5. 24. 11:10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 손연재(21·연세대)가 발목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버리며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과 전 종목 결선 진출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손연재는 24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이틀째 경기에 나서 리본 종목에서 18.200점을 받아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솔다토바(18.700점)에 이어 2위에 오른 데 이어 곤봉 종목에서는 18.150점을 받아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 솔다토바(18.900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두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전날 일에는 후프 종목에서 18.150점(3위), 볼 종목에서 17.750점(4위)를 기록한 손연재는 이로써 4개 종목 합계 ..
-
손연재, 한국선수 최초 월드컵 제패...찬란한 4월의 서막카테고리 없음 2014. 4. 6. 12:48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20·연세대)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한국 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연재는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얻어 전날 펼친 후프(17.900점)와 볼(17.800점) 연기 점수까지 4종목 합산 점수에서 71.200점을 기록, 2위에 오른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68.150점)를 3점차 이상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 제11회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 대회에서는 개인종합 정상을 밟은 경험이 있으나 시니어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종합 금메..
-
법원, 손연재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누리꾼에 유죄판결카테고리 없음 2013. 11. 11. 11:10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연세대)와 그의 소속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이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영식 판사는 11일 인터넷에서 '체조 요정' 손연재와 그의 소속사 '아이비스포츠(현 IB월드와이드)'를 욕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상 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40대 신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씨가 인터넷에서 근거없이 허위 사실을 퍼트려 손연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연재 등이 받은 정신적 고통이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신씨는 지난해 9월23일 서울 강서구 자신의 집에서 아이비스포츠와 손연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로비해 KBS 애국가 방송 장면에 등장하도록 했다'며 ..
-
손연재, 메달 중압감 극복 실패...아직 기회는 남아있다카테고리 없음 2013. 8. 29. 12:48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연세대)가 2013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후프와 볼 종목 결선진출에는 성공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손연재는 28일 밤(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볼과 후프 종목에서 17.400점과 17.550점을 받아 각각 6위를 차지, 상위 8명이 진출하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그러나 29일 새벽에 이어 벌어진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158점을 얻어 7위에 그쳤고, 볼 종목에서도 16,658점을 기록하며 역시 7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후프 결선에서 연기 초반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범한데 이어 볼 종목 결선에서도 공을 높게 던진 뒤 다리로 잡는 과정에서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 감점을 받은 것이 발목을 잡..
-
손연재, '5차례 월드컵, 7개 메달'이 의미하는 것카테고리 없음 2013. 8. 19. 08:01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연세대)가 시즌 마지막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종합 시즌 최고점과 함께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16일(한국시간)과 17일 이틀에 걸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경기에서 후프(17.600점), 볼(17.950점), 리본(17.700점) 곤봉(17.833점) 등 4개 종목 합계 71.083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72.849점을 받아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71.349점으로 2위,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의 71.132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 손연재외 3위 쿠드랍체바와의 점수차는 불과 0.049점차. 비록 사상 첫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 획득..
-
손연재,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사상 첫 개인종합 메달?카테고리 없음 2013. 8. 17. 11:30
손연재(연세대)가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출전한 시즌 마지막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순위 3위에 오르며 사상 첫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 획득 가능성을 밝혔다. 손연재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와 볼 종목에서 각각 17.600점(3위)과 17.950점(2위)을 받아 두 종목 합계 35.550점을 기록, 개인종합 중간순위에서 3위에 랭크 됐다. 개인종합 중간 선두는 볼에서 18.000점(1위), 후프에서 18.333점(1위)을 받아 합계 36.330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 2위에는 볼(17.616점·4위), 후프(17.950점·2위)에서 합계 35.566점을 기록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
세종대, 손연재 갈라쇼 보이콧 배경은 결국 '괘씸죄'?카테고리 없음 2013. 6. 18. 16:31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리듬체조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 출연 예정이던 국가대표 리듬체조 단체팀이 행사 직전 돌연 출연이 취소된 것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단체팀에 소속된 세종대 재학생 이경은에 대해 세종대가 갈라쇼 출연을 막아서자 대한체조협회가 이경은의 출전을 강요했다는 논란이다. 18일 한 언론에 따르면 이번 갈라쇼를 주최하고 주관한 IB월드와이드 측 관계자는 "단체팀이 일주일 가량 함께 훈련을 해왔다. 행사 바로 전날인 14일 세종대 측의 반대로 소속선수인 이경은이 갑자기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순서 자체를 완전히 뺐다"며 "갑작스럽게 참가가 불발되면서 선수들이 많이 울고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세종대 측은 이경은을 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