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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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솜방망이 징계' 논란...이제 SK구단에 달렸다카테고리 없음 2013. 12. 17. 10:31
SK 헤인즈, 정신 나간 ‘고의 충돌’ 대가는 ‘중징계 철퇴’ 경기 도중 공을 가지고 있지 않고 움직이던 상대 선수를 가격에 가깝게 밀쳐 부상을 입한 남자프로농구 서울SK의 애런 헤인즈가 한국농구연맹(KBL)로부터 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KBL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빠른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SK문경은 감독과 헤인즈를 출석시킨 가운데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헤인즈는 14일 전주 KCC와 경기 2쿼터 5분 8초를 남기고 SK의 속공을 막기 위해 코트로 돌아가는 김민구를 왼 팔꿈치로 밀쳐 쓰러뜨렸다. 당시 경기를 진행하던 심판진은 모두 충돌 당시 상황을 보지 못해 이렇다 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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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스타' 김민구, 그 혜성같은 등장의 허와 실카테고리 없음 2013. 8. 13. 13:29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지난 주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막을 내린 제2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 지난 1998년 그리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16년 만에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만 가지 수를 지녔다’는 유재학 감독의 지략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맏형’ 김주성을 비롯해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김선형, 윤호영, 이승준, 조성민, 양동근, 김태술 등 국내 프로농구 무대를 주름잡는 선후배 선수들이 팀 스피릿으로 똘똘 뭉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데다 이종현, 김종규, 김민구 등 대학생 트리오의 패기 넘치고 재기발랄한 플레이도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191cm의 경희대 재학생 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