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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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날 돌아본 한국 스포츠 '이슈와 사람들'카테고리 없음 2013. 12. 31. 17:54
매년 이맘때쯤이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아닐까 싶다.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음을 뜻하는 이 말은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가운데 나날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정보의 유통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 더욱 더 실감되는 말이기도 한 듯하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고, 스포츠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올 한해 어떤 스포츠 관련 이슈가 발생이 됐고,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 같은 이슈와 사람들은 대중들의 눈에 어떻게 비쳐졌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피겨 여제의 귀환’ 김연아, 세계선수권 정상 복귀 김연아의 국제무대 복귀가 결정된 이후 국내에서 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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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코리언 더비’ 구자철-박주호, ‘홍心’ 잡았다카테고리 없음 2013. 8. 25. 11:59
구자철(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마인츠05)가 펼친 2013-2014 시즌 첫 유럽 코리안리거 간의 맞대결 결과는 박주호의 판정승이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24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코파체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 나란히 선발출장,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23분 교체됐다. 이 경기에서 마인츠는 경기 전반 점유율의 열세 등 전반적으로 볼프스부르크에 주도권을 내준채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 14분 세트피스(코너킥) 상황(막심 추포-모팅)과 32분 역습 상황(니콜라이 뮐러)에서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거두고 시즌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갔다. 구자철은 경기 후반 팀 동료의 퇴장에 따라 팀이 수적인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수비 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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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코리언 더비', 브라질 동행 '윈-윈 게임' 될까카테고리 없음 2013. 8. 22. 22:47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박주호(마인츠05)가 유럽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시즌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와 박주호의 소삭팀 마인츠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밤 10시30분 독일 마인츠의 홈구장인 코파스 아레나에서 2013-2014 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우선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코리언 더비’가 성사될지여부가 큰 관심거리다. 시즌 개막 이후 2경기의 상황을 놓고 보면 일단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위기에서 구한 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볼프스부르크 구단측의 이적 불가방침에 따라 팀에 잔류, 순조로운 시즌 준비를 마친 구자철은 하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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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지구특공대'의 미래, ‘행복한 해체' 유력?카테고리 없음 2013. 5. 16. 13:20
시즌 막판 어렵사리 재구축된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과 구자철 콤비, 이른바 ‘지구특공대’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의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 나란히 출전했다. 임대 이적 후 1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이날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서 후반 10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된 뒤 크로스바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고, 옆구리 부상을 털고 45일 만에 복귀한 구자철은 후반 20분 얀 모라벡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모처럼만에 재건된 지구특공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23분 토마스 뮐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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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에 뜬 '지구 방위대’ 그들의 임무는?카테고리 없음 2013. 1. 1. 11:12
강등위기에 몰려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를 구하기 위해 ‘지구 방위대’가 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구자철이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입단하게 된 것. 1일 는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임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덜랜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마틴 오닐 감독이 지동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임대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허락했다. 지동원은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아우크스부르크로 넘어가 팀에 합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있는 구자철과 ‘크로스’ 하게 된다. 지동원의 독일 데뷔전은 오는 21일 차두리의 소속팀인 뒤셀도르프와의 원정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지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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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차철 '지-구 콤비' 아우구스부르크를 구하라카테고리 없음 2012. 11. 27. 11:47
선덜랜드 소속의 스트라이커 지동원의 임대영입을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진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구스부르크 구단 단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직접적으로 지동원을 영입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르겐 롤만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아우크스부르크 지역 언론인 와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은 상당히 흥미로운 선수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도 “우리는 지동원과 관련해 접촉을 가졌으나 아직 그 어떤 제의도 넣지 않은 상태"라고 밝혀 앞서 현지 언론에서 선덜랜드 구단과 아우구스부르크 구단 사이에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던 내용을 완곡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일단 구단의 선수 영입 권한을 쥐고 있는 단장이 지동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관심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일단 아우구스부르크 구단 차원에서 지동원의 영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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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 마가트 감독 경질, 구자철에게는 '굿 뉴스'카테고리 없음 2012. 10. 26. 09:40
구자철(23,현 아우크스부르크)의 원 소속구단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시즌 개막 8경기 만에 펠릭스 마가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독일의 축구전문 매체인 는 25일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는 당분간 팀의 2군 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승 2무 5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마가트 감독은 2009년 볼프스부르크를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던 인물로 샬케04로 자리를 옮겨 샬케04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과 DFB포칼 결승에 올려 놓으며 성공 가도를 달렸고, 2011년 3월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의 후임으로 볼프스부르크 감독직에 복귀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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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홍명보호의 '극일(克日) 런던대첩'카테고리 없음 2012. 8. 11. 06:0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상대로 참패의 굴욕을 안기며 마침내 한국 축구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전에 박주영, 후반전에 구자철이 한 골씩을 터뜨린 반면 일본에게는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948년 런던올림픽 출전 이후 64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게 됐다. 홍명호는 이날 골키퍼 정성룡이 지난 앞서 영국과의 8강전에서 당한 부상을 딛고 선발 출장하는 투혼을 발휘, 경기 시작부터 한국 대표팀의 비장한 각오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