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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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베스트' 박소연, 여자 피겨 '평창 에이스' 존재감 증명하다카테고리 없음 2016. 2. 21. 03:02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이하 4대륙대회)’에 출전한 박소연(단국대 입학 예정)이 '퍼스널 베스트’ 점수를 받아 들었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박소연은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4대륙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9점, 예술점수(PCS) 56.74점, 감점 1점 등을 합쳐 116.4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49점을 받으로 5위에 올랐던 박소연은 이로써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점수에서 178.92점을 기록, 최종순위에서 쇼트 프로그램 순위보다 한 계단 오른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총점 214.91점을 받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에게 돌아갔고,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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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친콴타 회장 ‘쇼트 폐지’ 제안, 김연아 이슈 물타기?카테고리 없음 2014. 3. 27. 12:36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이 피겨 스케이팅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하자고 제안, 향후 제안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은 26일(현지시간) 친콴타 회장이 각 종목 개혁과 관련, ISU 고위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편지에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친콴타 회장은 이메일에서 피겨는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기에 포함된 각종 수행 과제가 프리 스케이팅과 겹치는 만큼 굳이 쇼트 프로그램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친콴타 회장은 피겨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할 경우 각종 그랑프리 대회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주요 국제대회를 주니어와 시니어 선수들이 단기간에 함께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피겨와 대회에 대한 주목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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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판정 의혹에 놀랍도록 당당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4. 2. 23. 11:42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피겨퀸’ 김연아가 자타가 공인하는 무결점의 연기를 펼치고도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아델리아 소트니코바(금메달)에게 밀려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사안은 가히 2014 소치동계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국의 언론, 특히 일부 러시아 언론들도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에 비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음을 인정하는 분위기고, 카타리나 비트, 커트 브라우닝, 크리스티 야마구치 등 세계 피겨계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이번 스캔들에 대해 러시아 측의 도를 넘어선 홈 텃세를 비판했다. 이런 와중에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경기 판정에 참여했던 심판 한 명이 소트니코바에 대한 심판들의 ‘점수 몰아주기’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인정하는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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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빼고 '싹' 바뀐 소치 여자 피겨'3파전'카테고리 없음 2014. 2. 20. 05:58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대대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연아와 함께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 됐던 경쟁자들의 판도는 당초의 예상과는 완전히 달라져 프리 스케이팅의 결과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9.03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있었던 종합선수권에서 기록한 80.60점에는 미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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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연아, 쇼트 1위 '74.92점' 올림픽 2연패 '예약'카테고리 없음 2014. 2. 20. 05:27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명불허전의 '클린' 연기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39.03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있었던 종합선수권에서 기록한 80.60점에는 미치지 못한 점수지만 작년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73.37점) 보다는 1.55점 높은 점수다. 김연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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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연아' 하뉴 스승 브라이언 오서, '명코치' 반열 오르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15. 08:39
일본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신성 하뉴 유즈루(Hanyu Yuzuru)가 일본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뉴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끝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세 차례 점프 실수를 범하는 가운데서도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쳐 프리 스케이팅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74.6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채점방식(뉴저징시스팀)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100점을 넘긴 점수로 역대 최고점(101.45점)을 받은 하뉴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 점수에서 280.09점을 기록, 일본 남자 싱글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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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니츠카야 '점수 퍼주기 논란' 누구를 위한 논란인가카테고리 없음 2014. 2. 11. 10:55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프리 스케이팅 점수에 대해 국내 언론을 중심으로 '점수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을 받아 총 141.51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리프니츠카야가 지난달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139.75점)을 경신한 '퍼스널 베스트' 기록이다. 특히,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 점수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72.90점)을 합친 합계 점수에서 214.42점을 기록, 김연아가 작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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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니츠카야, 김연아를 위협할 강점 몇 가지카테고리 없음 2014. 2. 10. 15:50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을 받아 총 141.51점을 받았다.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고난도 점프를 연달아 성공해 모두 2.70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이어 스핀과 스텝에서는 각각 레벨 4와 3을 받았고, 이어진 네 차례의 점프를 모두 성공하며 가산점을 보탰다. 비록 마지막 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