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
FCB전 '절반의 성공' 박주영, 급할수록 돌아가라카테고리 없음 2013. 3. 31. 06:57
2부 리그 강등 위기에 처해 있는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비고가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골을 성공시키며 승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셀타비고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시즌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나초 인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3분경 바르셀로나의 크리스티안 테요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27분 리오넬 메시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경 파비안 오레야나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이아고 아스파스가 ‘박치기 사건’으로 출전정지를 당한 가운데 리그 최강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한 셀타비고는 시즌 중간 전적 6승 6무 1..
-
셀타비고의 세비야전 대패, 박주영에겐 '터닝 포인트'?카테고리 없음 2013. 3. 5. 15:29
박주영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그의 소속팀 셀타비고는 세비야에게 대패를 당했다. 셀타비고는 5일 오전(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서 알바로 네그레도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4골을 잃으며 1-4로 완패했다. 박주영은 이날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달 17일 헤타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출전 불발이다. 신임 아벨 레시노 감독의 첫 경기였던 앞선 그라나다전에서 기분 좋은 2-1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실마리를 찾는 듯했던 셀타 비고는 이날 강호 세비야를 상대로 패배를 당함으로써 시즌 전적 6승 5무 15패(승점 23)로 강등권 순위인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셀타비고는 ..
-
'기사회생' 박주영, 그러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카테고리 없음 2012. 11. 19. 13:3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활약중인 셀타비고의 박주영이 약 2개월 만에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박주영은 18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시즌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11분경 이아고 아스파스의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페인 진출 이후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9월 23일 헤타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2분만에 시즌 데뷔골이자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뽑아낸 이후 약 2개월 만에 나온 시즌 2호골이었다. 박주영의 동점골에 힘입어 마요르카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셀타비고는 3승2무7패·승점 11을 기록, 리그 16위에 랭크됐다. 박주영의 시즌 2호골을 그야말로 골..
-
스페인 언론이 주목한 16살 '한국의 메시' 백승호는 누구?카테고리 없음 2012. 2. 26. 12:25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손꼽히는 프리메라리가의 나라 스페인의 언론이 16살 짜리 한국인 청소년 축구선수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승호다. 23일자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백승호를 바르셀로나 카데테 B팀(15~16세)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라 소개했다. 카데테 레벨의 선수를 단독 보도한 이번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는 그 동안 이 매체가 간간이 유망주 소식을 보도했던 보도 패턴을 감안할 때 매우 드물고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승호는 현재 예전의 처진 스트라이커가 아닌 오른쪽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상황으로 이전에는 왼쪽 미드필더로도 훌륭히 제 역할을 소화했다고 전해졌다. 이 매체는 또 백승호의 장점으로 영리한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