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
김지훈, 체급 올려 치른 재기전 완패...이제 그는 어디로?카테고리 없음 2013. 5. 4. 07:30
프로복싱 본고장 미국 무대에서 한국복싱의 존재감을 알려 온 ‘볼케이노’ 김지훈(일산주엽체육관)이 체급을 올려 치른 재기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김지훈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부 코로나에 있는 오메가 프로덕츠 인터내셔널 야외 특설링에서 열린 마우리시오 헤레라(미국)와의 주니어웰터급(63.5㎏ 이하) 10라운드 경기에서 3-0(99-91, 99-91, 98-92)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김지훈과 헤레라의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의 인기 프로복싱 프로그램 ‘프라이데이나잇 파이츠’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졌는데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지훈은 경기 초반 헤레라의 다채로운 공격에 정타를 잇따라 허용하면서 포인트를 잃었고, 경기 후반 반전을 위해 공세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오히..
-
‘프로복싱의 벤 헨더슨’ 게나디 골로프킨을 아십니까카테고리 없음 2013. 3. 28. 13:50
현재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보유하고 있는 파이터 벤 헨더슨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코리언’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내면서 여자친구와 함께 한식당에서 떡국을 주문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도 하고 힘, 명예 등 한국어를 문신으로 새기는 등 헨더슨의 ‘어머니 나라’ 한국에 대한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력도 실력이고, 잘 생긴 외모에 국정상으로는 미국인이지만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헨더슨 같은 선수를 어찌 국내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데 격투기가 아닌 프로복싱에도 헨더슨 못지 않은 ‘하프 코리언’ 복서가 국내 ..
-
'예비 챔프' 김지훈, 벨트란 상대로 '볼케이노 펀치' 정조준카테고리 없음 2012. 12. 6. 10:19
프로복싱 세계 메이저 타이틀 획득 재도전에 나선 ‘볼케이노’ 김지훈 (25·일산주엽체육관)이 7일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거스 소재 미라지 카지노 호텔에서 북미복싱연맹(NABF) 챔피언인 레이 벨트란(31·멕시코)과 세계 타이틀 전초전 성격의 일전(10라운드)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8일 라스베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후안 마누엘 마르케스의 4차전에 앞서 치러지는 일종의 전야제로 치러지는 경기로 현재 국제복싱연맹(IBF) 라이트급 세계 3위, 세계복싱기구(WBO) 동급 7위에 올라 있는 김지훈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랭킹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세계타이틀전에 나설 길도 활짝 열릴 전망이다. 특히 IBF, WBO가 프로복싱 세계 4대 메이저 기구라는 점을 감안..
-
'전설의 복서' 헥토르 카마초, 총격피습에 중태 '충격'카테고리 없음 2012. 11. 21. 12:16
1980년대 세계 프로복싱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복서 '마초맨' 헥토르 카마초(50세.푸에르토리코)가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카마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의 바야몬에서 머스탱 승용차 안에 앉아 있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목과 얼굴에 총을 맞았으며, 산 파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초는 한때 현란한 아웃복싱을 앞세워 세계권투평의회(WBC) 슈퍼 페더급 챔피언(1983)과 라이트급 챔피언(1985), 세계복싱기구(WBO) 라이트 웰터급 챔피언(1989, 1991) 등 세계 2개 메이저 프로복싱 기구에서 세 체급을 석권했던 전설의 복서. 카마초는 1996년과 2001년에 '돌주먹' 로베르토..
-
ESPN 메인이벤터 '볼케이노' 김지훈, 세계타이틀 재조준카테고리 없음 2012. 5. 25. 10:05
프로복싱 전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챔피언 ‘볼케이노’ 김지훈(25·일산주엽체육관)이 메이저 세계 타이틀 재도전을 향한 중대한 고비가 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재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훈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조리주 세인트찰스 아메리스타 카지노에서 현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 알리셔 라히모프(35·우즈베키스탄)와 타이틀전(메인이벤트)을 치른다. 라히모프는 세계랭킹 2위의 강자. 라히모프는 당초 4개월 전 김지훈의 재기전 상대로 예정됐으나 모친이 위독하다는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때문에 김지훈은 대신 가나 출신의 야쿠부 아미두와 재기전(3-0 심판 전원일치 김지훈 판정승)을 치렀다. 김지훈을 지도하고 있는 일산주엽체육관 김형렬 관장은 지난 21일 언론 ..
-
'부활 화산' 김지훈, 재기전 승리 라운드별 리뷰카테고리 없음 2012. 1. 28. 13:53
'죽은줄로만 알았던 화산이 부활했다' 프로복싱 전 IBO 세계챔피언 김지훈이 11개월 만에 가진 미국 무대 재기전을 무난한 승리로 장식하며 잠시 주춤했던 세계타이틀을 향한 발걸음을 재개했다. 김지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이트'의 중계방송 속에 에어웨이하이츠 노던퀘스트카지노에서 열린 라이트급 10라운드 경기에서 야쿠부 아미두(가나)를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지훈의 프로 통산 전적은 30전 23승(18KO) 7패가 됐으며 다시 주요 복싱기구 세계랭킹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운드별로 김지훈의 플레이를 리뷰해 본다. 1라운드...김지훈은 상대인 아미두가 경기 초반에 KO승을 거둔 빈도가 높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