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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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신한-우리 '용쟁호투 '라이벌 구도에 거는 기대카테고리 없음 2012. 11. 25. 16:46
단언컨데 2012-2013 시즌 여자 프로농구(WKBL)이 종료됐을 때 WKBL의 위상이나 인기는 분명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전력도 일본에 28점차 참패를 당하며 2012 런던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던 그 초라한 모습에서 크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올시즌 WKBL 일정이 이제 절반도 소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어쩌면 섣부를지도 모르는 예상을 하는 근거의 중심에는 춘천 우리은행의 존재가 버티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우리은행의 약진은 잠들어있던 신한은행을 깨웠고, 그 여파가 전체적인 WKBL 구단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은행의 이 같은 역할은 한국 여자농구 전체의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안산와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