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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리언 좀비' 정찬성이 결혼식에 앞서 웨딩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정찬성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주 토요일 결혼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정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웨딩사진을 공개하자 국내외 수 많은 지인들이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찬성은 앞서 지난 달 17일 "오는 3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찬성의 피앙세는 3살 연상의 박선영씨로, 현재 정찬성과 함께 코리안좀비 MMA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정찬성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얼굴을 공개한 바 있..

정찬성이 ‘극강의 챔피언’이라던 조제 알도에게 ‘코리안 좀비’의 공포를 심어주며 선전했으나 경기도중 불의의 어깨탈구 부상으로 4회 TKO패를 당했다. 경기 결과는 알도의 승리, 정찬성의 패배지만 국내 언론 매체와 팬들의 분위기는 정찬성의 패배가 실력 때문이 아닌 불운 때문이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 같은 시각은 결코 ‘팔이 안으로 굽는’ 차원의 여론이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시각이라고 볼 수 있다. 증거도 있다. 경기 후 발표된 종합격투기 기록 전문 사이트인 '파이트 매트릭스' 통계에 따르면 알도와 정찬성의 킥과 펀치의 정타수는 43-42, 정타 가운데 상대에게 실질적인 충격을 준 타격(SIGNIFICANT STRIKES)은 32-20으로 알도가 다소 앞섰지만 그 차이가 매우 근소했다. 테이크..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미국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25·코리안탑팀)이 한국인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UFC 공식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정찬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패트리엇 센터에서 열린 'UFC on FUEL 3' 대회 페더급 5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더스틴 포이리에(23·미국)를 상대로 4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이날 경기 전 부상이 겹쳐 몸 상태가 최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상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의 모습은 그가 경기에 앞서 거듭 피력했던 강한 자신감이 결코 객기가 허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정찬성은 1라운드 정확한 주먹으로 포이리에를 몇 차례 쓰러뜨렸고,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키는 등 경기를 유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