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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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의 ‘마구’와 박찬호의 ‘라이징 패스트볼’ 공통점은?카테고리 없음 2014. 4. 14. 14:14
지난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2014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경기에서 임창용이 던진 특이한 구질의 공이 ‘마구’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임창용의 국내 무대 복귀전으로 관심이 높았던 이 경기에서 임창용은 1과 3분의2이닝동안을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행운의 구원승을 따냈다. 국내 부대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뜻 깊고 의미 있는 성과였지만 임창용은 이날 이번에 볼 수 없었던 구질의 공을 던져 경기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회초 임창용은 SK 왼손타자 조동화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변화구를 던졌는데 임창용이 던진 공은 조동화의 몸 쪽으로 흐르다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자신의 몸 쪽을 향하던 공에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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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의 갈림길…메이저리그 재도전 직진? 삼성 유턴?카테고리 없음 2014. 3. 25. 10:08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임창용이 팀에서 방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의 시카고 컵스 담당 기자 캐리 머스캣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창용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임창용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해 시범경기 4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뒤 지난 23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그리고 그로부터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방출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임창용은 지난 2012년 12월 컵스와 2년간 최대 500만 달러(약 54억원)에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고, 충실한 재활 과정을 거쳐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트리플A까지 초고속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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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S 3연패 동참...오승환 잔류선언의 가치는?카테고리 없음 2012. 11. 12. 16:27
일본 프로야구 무대 진출 여부로 관심이 모아지던 삼성 라이온스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전격적으로 국내 잔류를 선언했다. 오승환은 12일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해외진출에 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얻을 수 있는 1년 후에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한 마디로 일본 진출을 1년 뒤로 미룬 것. 당초 오승환은 올해 삼성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자 아시아시리즈 기간 중 구단 단장과 일본 진출 문제에 관해 논의할 수도 있음을 밝혀 일본 진출의 의지를 드러낸바 있다, 일본 언론들도 오승환의 일본 구단이 오승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달 21일 "오릭스가 한국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영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하면서 "오승환은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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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제외' 임창용, 지금이야말로 ML 도전할 때다카테고리 없음 2012. 9. 11. 16:27
임창용이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내년 외국인 선수 재계약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에 따르면 내년에도 야쿠르트의 지휘봉을 잡는 오가와 준지 감독과 구단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대책에 대해 임창용을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이 잔류시킬 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은 지난 2010시즌을 마치고 3년 계약에 성공했다. 2년 기본 계약에 구단이 3년째 재계약 옵션을 갖는 계약이었다. 결국 이번 구단의 결정은 3년째 재계약 옵션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뜻이다. 2008년부터 4년간 통산 128세이브(11승13패)를 올리며 특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 온 임창용은 올 시즌엔 전지훈련 때부터 어깨 부상으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1군에서는 마무리가 아닌 중간계투로 나와 9경기서 3홀드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