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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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이천수, 자필 사과 편지 "진심으로 반성"카테고리 없음 2013. 11. 1. 09:49
폭행시비와 거짓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천수가 자필 편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천수는 지난 달 31일 오후 인천의 공식 구단 홈페이지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프로 선수답지 못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모든 축구팬과 인천 시민 그리고 서포터즈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나를 다시 한 번 안아준 구단과 감독님·코칭스태프·동료들에게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천수는 이어 "이번 일에 대해 크게 후회하고 있다. 진심으로 각성하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징계를 받는 시간 동안 맡은 바 본분을 지키며 성실히 임하겠다.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오전 0시4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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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사과논란' 김봉수 코치 인터뷰 왜곡보도 '유감'카테고리 없음 2012. 10. 24. 09:27
오늘 이천수의 사과와 관련, 스포츠 전문 매체인 에서 ‘기본 생략한 이천수의 사과’라는 제하의 보도를 냈다. 이천수가 무단으로 전남 드래곤즈 구단을 이탈할 당시 전남의 코칭 스태프 가운데 한 명으로 사건 당시 이천수와 심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김봉수 코치(경기도 하남 ‘김봉수 GK클리닉’ 감독)와의 인터뷰 내용이었다. 은 “이천수가 다시 반성의 제스처를 취하고 나섰다. 이천수는 지난 20일 처음으로 전남 광양구장을 찾아 팬들에게 지난날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며 다시 K리그 복귀 논란에 불을 붙였다.”며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직접 광양으로 내려가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서 사과할 시간은 있어도 정작 당시 사건의 당사자들에게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점”이라고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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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90도' 사과 받은 전남, '이겨서 좋으시겠어요'카테고리 없음 2012. 10. 22. 17:37
이천수가 전남 드래곤즈의 홈구장인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 찾아가 전남 팬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지난 21일 이천수는 광양전용구장 입구에 서서 팬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며 머리를 숙였고, 경기장 안을 돌며 사죄를 이어갔다. K리그 복귀를 위해 우선 전남 팬들에게 용서를 받기 위한 행동이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뜻밖의 이천수의 등장과 사과에 일부 팬들은 이천수에게 박수를 쳐주기도 했고, 일부 팬들은 "이천수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으며 이천수에 사인을 받는 팬들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 같은 이천수의 행동에 전남 구단의 태도는 여전히 싸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의 이 같은 행동이 지금까지 이천수가 K리그 복귀를 위해 행해온 언론플레이의 연장에 다름 아니라는 입장이다. 인터뷰를 통해 사과와 반..